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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세요2

블로그 만든지 만 2년, 축하해주세요! "딱 2년째 글을 써야지"하고 있었었는데, 그날은 미치도록 바쁜 날이었습니다. 사실 요즘 하루하루가 미치도록 바쁘거든요. 그렇게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보니, 6월중순부터 써야지 하고 있었었는데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첫번째 만남, 맨 처음, 티스토리에 문을 열었을 때에는 많은 분들이 그랬듯이 저도 포탈블로그를 사용중이었었고, 게다가 스크랩이라는 기능을 정말 이미지 삽입 정도의 기능처럼 너무 너무 쉽게 썼었습니다. 그리고 어찌나 스킨이나 이것저것 해야할 것도 많고 뭔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절대 쫓아올 수 없었던 티스토리가 그닥 정이 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친구하나 없었구요. 두번째 만남, 그러다가 작년 5월 즈음, 다시 티스토리에 찾아와 문을 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댓글을 달아주지 않아도 혼자 .. 2008. 7. 15.
1월 15일, 또 한살을 먹었습니다. 은근 슬쩍 나이가 공개되는 순간입니다. 이렇게 적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 나이가 될때까지 대학생활 5년 반, 그리고 직장생활 4년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제는 새삼스레 생일 잔치를 한다거나 기념을 하느 것이 쑥스럽기도 하여 조촐하게 가족들과 함께 모여서 밥을 먹고, 쉴 수 있는 하루를 가졌습니다. 한 살 더 먹도록 뛰어온 당신 쉬어라~! 라는 것처럼. 그래도 늘 잊지 않고 문자에 이것저것 챙겨보내는 친구들이나, 작고 반짝이는 게 좋다고 했더니 반짝이는 별 스티커를 잔뜩 붙여 만들어온 조카의 생일 카드 모두 감동입니다. 이제는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저 하나 아직 기억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벅차고 기쁜 나이인가 봅니다. 혹시나 블로그에 들렸다가 축하해주시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2008.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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