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임진강1 [임진강] 바람의 언덕에서... 일요일. 오랜만에 늦잠대신 새벽잠을 설쳐봤습니다. 그건바로.. 임진강역 옆에 있는 바람이 놀다 머무르고 간다는 바람의 언덕에 가기 위해서였죠. 오랜만에 서울 근교 나들이도 하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바람이 오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가자마자 탁트인 공원과 하늘때문에 마음까지 확 뚫린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이번엔 차를 타고 갔었지만, 다음번엔 신촌역이나 서울역에서 임진강역까지 기차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도 예쁘고, 오랜만에 즐겨보는 기차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말이죠. At a first glance Wind Hill Cafe 안녕 공원에 산책나온 아저씨는 저에게, 여기 오늘 전문사진가들이 단체로 온건가요? 라고 물었습니다.. 2007. 9.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