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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19

기무라타쿠야의 Hero! 팬의 본분을 다하기 전에 생각보다 꽤나 오랫동안 상영되고 있는 관계로 마지막 휴가일에 히어로를 보고왔습니다. 그리고 난생처음 영화관 혼자가기와 히어로 극장에서 보기라는 혼자만의 미션에 성공했습니다만....뭔가 찝찝하네요. 영화관 혼자가기는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영화볼때 그닥 말을 건네지 않고 쭉 보는 타입이라 옆 사람이 있던 없던 상관이 없었고, 표를 사는 것도 요즘은 자동판매기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까지 척척 혼자 할 수 있었으니, 그닥 혼자왔어요~라는 식으로 사람들의 눈도 피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으나 문제는 영화 자체에 있었습니다. 아직 일본 영화가 비주류다 보니 그닥 관객이 많지 않았고, 이렇게 평일 오후에는 더욱 그러하였죠. 즉, 영화관에 시간에 쫓겨 들어가보니 평일 오후에 데.. 2007. 11. 13.
[일드 4분기] 오카다의 SP! 2007년도 4/4분기 일본드라마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3분기부터 몇몇개 빼고 그리 재미있는 것도 없고, 4/4분기는 그닥 제 입맛에 맞는 것을 찾지못했습니다. 후쿠야마의 갈릴레오는 범인으로 나오는 스펙에 따라서만 볼 예정이고 (4화에서는 SMAP의 싱고가 나온다고!!!), 나머지는 그냥 시큰둥 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4분기 드라마 체크를 하고 4분기는 드라마를 보지 말까 하다가 지난주부터 방송을 시작한 오카다 준이치군의 SP(Security Policer)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SP, 왠지 재미있겠는걸? SP 를 Special Policer라고 시작하기도 전에 그렇게 생각해버렸던 것은 선입견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카다는 고급공무원이나 나라의 주요 인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경호원이라는 직책으로 나.. 2007. 11. 9.
愛ノチカラ (사랑의 힘) 愛ノチカラを全部みました。'신짱! 내가 정말 강추하는 드라마야! 꼭 봐야돼~'라는 말과 함께 시간을 내어 보기시작했습니다. 일단은 '사랑의 힘'이라는 제목에서 처럼 사랑에서 힘을 얻고 싶은 요즘의 심정이라고 할까, 약간의 투정이라고 할까 그런 기분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 단념 이 드라마에서는 항상 드라마 소개 타임에 항상 후카츠에리상의 독백이 흘러나옵니다. ' 이 세상에 태어나 30년 6개월하고도 6개월 19일....이제 더이상 사랑하는 것 따윈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왠지 서글퍼지지만 으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언젠가부터 너무 당연시 여겨지게된것 같습니다. 어쩜 너무 많은 일들을 겪어서, 꿈에 대한 환타지가 사라지면서 사랑에 대한 믿음도 사라진 것인지 그것의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사랑을 모르니깐.. 2007. 10. 11.
당신도 건어물녀? 호타루의빛(ホタルノヒカリ) 2007년 일드 3분기 드라마, 대략 실망을 하고 있던 차에 조금 매니아적이라던가, 내가 잘 모르는 배우들이 나오는 드라마를 한번 볼까하고 탐색을 하다가, 정말 마음에 꼭 드는 드라마를 찾았다. 정말 아네고 - 파견의 품격을 지나 그 다음 OL과 실제 여성의 모습과 고민을 드러낸 드라마. 호타루노히카리.... ホタル는 일본말로 반딧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어쨌거나, 여기 사진에서 보듯이 호타루의 빛의 여주인공은 이미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눈물나는 연기를 제대로 해내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배우로 알고 있다. (아직 세카츄는 안봤기 때문에 잘 모름) 위의 여주인공은 밖에서는 깔끔하고, 일 잘하고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보통 사무실이나 밖에서 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여자.. 2007.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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