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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21

[이태원] Macaroni Market 오랜만에 친구의 생일을 기념하여 이태원에서 다시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요근래 새로 생겨서 인기가 있다는 '마카로니 마켓'으로 가보았다. 역시 소문대로 테라스 쪽 테이블은 예약없이는 앉지 못하는 것 같았다. 겨우, 안쪽의 자리를 잡았으나, 다음에는 테라스 쪽으로 예약을 해두고 차를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흠... 이 의미는 알아서 해석하시길! 갓 구운 빵들, 그리고 파스타와 피자 종류의 이탈리안 음식들과 음료를 파는 레스토랑입니다. 내 인테리어의 천장이 다른 가게에 비해 높고, 환해서 기분이 환해진다고 할까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안쪽의 레스토랑 외에 다른 쪽은 카페 컨셉인지 밥을 먹는 테이블 같은 곳은 아니어서 저희처럼 '밥답게' 먹으러 온 사람들은 좀 애매할 것 같아요. 주문을 그렇게 많.. 2009. 6. 29.
[이태원] Standing Coffee 이태원 쪽에 마음에 드는 테이크아웃카페가 생겼어요. 테라스가 있어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가게 앞에 세워진 전봇대 아래에 작은 의자들을 놓아서 잠깐 쉬다 갈 수는 있는 것 같아요. 가게 준비전부터 궁금했는데, 수수하니 매력있는 곳이예요. ++ Standing Coffee ++ 맛은 좋지만, 가격은 합리적인 STANDING COFFEE에다가 제가 좋아하는 TACOS가 옆 쪽에 있어서 타코 먹고 난 다음이나, 조금은 걸어야하지만 경선당 골목 등에 새로 생긴 맛있는 맛집에서 밥을 먹고 슬슬 걸어내려오다가 이 곳에 잠시 Stop by 해서 커피 한잔 마시기 딱! 가격도 여기저기 붙어 있겠지만 2,000원에서 비싸야 4000원 초반이라서 합리적이어서 기분좋게 주머니를 열 수 있었어요. 게다 .. 2009. 6. 26.
[이태원] 바다식당의 존슨탕과 폭찹 이태원은 저희 집이나 직장 모든 위치에서 이동이 불편한 곳이기는 하지만, 이태원이라는 지역이 가져다주는 분위기나 조금은 미묘하게 다르게 흐르는 것 같은 공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에는 늘 차일피일 미루고 가보지 않았었던 '바다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바다식당은 '김치'를 넣지 않은 부대찌개를 만든다고 하는데, 부대찌개의 생명은 김치에 있다라고 굳게 믿고 있는 저에게는 납득이 잘 되지 않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바다식당 매니아가 일행 중 두어분 계셔서 저희 일행은 이 곳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바다식당 (이태원점) 용산구 한남2동 743-7번지에 위치하며, 이태원 해밀턴 호텔 방향에서 나와서 제일기획 방향으로 한~~참을 걸어가다가 패밀리마트 같은 편의점을 끼고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면 또 안쪽의 왼.. 2009. 4. 26.
[이태원] 홍석천의 My Chelsea 얼마전 회사 사람들과 함께 (사비로) 회식을 하러 이태원에 갔다가 그날의 마지막 코스로 다녀왔던 곳입니다. 사실 이 해밀턴 뒤쪽으로 게코스가든이나 부다페스타나 이런 저런 괜찮은 가게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이 즈음이면 맥주든, 와인이든 마실 수 있겠다싶어서 어슬렁거리던 차에 밖에서 보기에도 꽤나 매력적이고 예쁜 가게가 있었으니~ 그 곳이 바로 '마이 첼시(My Chelsea)' 였습니다. ++ My Chelsea ++ 자주 이태원에 가는 편이었지만, 못보던 가게였던 데다 문 입구 앞에서 안내를 해주던 매니저 분께서 왠지 '외쿡인'의 느낌이랄까, 왠지 모델 느낌이 나서 그런지 '여성이 다수'였던 저희들은 주저하지 않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뭐, 매니저 분만이 딱히 이유라기 보다는 그날 날씨가 조금은 따뜻해서 .. 2009.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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