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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2

[후쿠오카 Day4] 야나가와에서 온천을 즐기다 休 처음 큐슈로 여행하기를 잡았을 때에, 쿠로가와에서 화려한 료칸숙박의 기회를 잃었을 때의 상실감 때문에 제대로 되지 않은 목욕탕스러운 온천따위는 하지않을테야! 라고 고집을 피웠었는데 어쩌다보니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온천여행에 재미를 붙여버리게 되었네요. 아는 언니가 일본에 갔으니, 뽕을 빼도록 매일 온천을 해라라는 말이 지극히 공감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무튼 유후인에서 알콩달콩 재미있었던 가족탕 온천욕을 떠올리며, 야나가와에서 그래도 제일 큰 간포노온천을 찾았습니다. 뱃놀이를 마치고 난 곳에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니 두둘히 장어덮밥을 드시고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かんぽの宿柳川(간포노야도 야나가와) 온천 호텔처럼 숙박과 온천을 함께 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고객들은 온천을 .. 2008. 2. 20.
[후쿠오카 Day2] 유후인에서 온천즐기기 원래 여행은 료칸과 함께~! 라고 룰루랄라 노래를 불렀었다가 너무 성급하게 여행을 예약하게 되는 바람에 인기있는 료칸들은 모두 예약이 완료가 되어서 꿈을 접어야만 했었습니다. 산과 하늘과 구름이 있는 그런 노천이 멋진 료칸을 원했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실망을 하다가, 인력거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유후인에서 가족탕을 빌려하기로 했습니다. 가족탕은 이런 경우 빌려보세요! 온 가족이 함께 즐겨야 하는 경우로, 부부사이거나 혹은 아이가 있는 경우입니다. 저희 경우도 온통 여자인데 조카 혼자만 남자 아이라서 혼자 남자쪽 온천으로 보낼 수도 없는 일이라 가족탕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저도 초등학교때 일들을 드문이지만 기억을 하는데, 이번 여행이 조카와 하는 마지막 가족탕이 될 것 같습니다. 쿨럭 ;;) 가족탕의 경.. 2008.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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