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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61

D-1 Paris (파리에서 가야할 곳 목록 정리) 기다리고기다리던 파리여행이 드디어 1일 앞으로! 100일이 넘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나 했었는데, 정말 쉽게도 지나가네요. 12월이라 추운 날씨겠지만, 여행자의 마음은 언제나 뜨거우므로! 건강하게 조심히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제가 가고 싶은 곳들을 촘촘하게 지도로 찍어두었는데요(물론 너무 근처인 곳들은 핀을 꽂아두지는 않았지만...) 대략 일정이 5박 7일로 촉박하여 Paris시내를 주축으로 열심히 걸어다닐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루브르에서 5분, 퐁피두센터 15분, 그리고 지하철역 3개가 인접한 1지구에 자리잡은 나의 숙소! 기다려, 1주일동안 멋진 파리지앵이 되어주겠어!!! # 간단히 스팟 정보를 공개하자면...(스크립트가 깨져서 보기 좋지 않지만...의지가 있는 자들은 볼지어니...) Eif.. 2013. 12. 3.
[제주카페] 애월의 '봄날 (BOMNAL)' 봄날 (BOMNAL) 제주도에는 수백개의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봄날(BOMNAL)'은 전경이 좋고 예뻐서 매우 유명해진 곳이다. 늘 예약과의 전쟁을 치루곤 하는 곳이라 늘 한번 쯤 들려야하는 장소에서 제외되어있다가 어느 분이 다녀오셔서 창가에서 찍은 바다 사진을 보고 오기로 마음먹었다. "아....나 왜 이제 온거지?" 이 곳은 봄날도 유명하지만, 바로 전주에 무한도전에서 김C와 정준하가 바닷가 앞에서 바로 돌문어를 잡아 라면을 끓여주었던 그 가게가 바로 옆에 있어서 찾아온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아.... 진작에 왔더라면 조금 더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텐데 그저 아쉽기만 하다. 봄날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통이 큰 유리 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일품이다. 너무 예쁜 가을 볕이 별이 .. 2013. 10. 25.
[제주] 가을 억새가 보고싶다면 '새별오름'으로 생각해보니 제주도를 자주 가기는 했지만 제대로 '가을'에 접어든 제주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았어요. 출장길에 잠깐 틈을 내서 오전에 억새풀이 예쁘다는 '새별오름'이라는 곳을 다녀왔는데 가는 길도 억새풀로 예뻤지만, 정말 뭐랄까요. 답답했던 마음이 한 순간에 확 트여지는 기분이랄까. 나도 모르게 '와! 와! 와!'하면서 짧은 외마디의 비명같은 소리가 절로나오는 기분이랄까요. 아직 개발도 덜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한적한 것이 제법 딱! (네비게이션이 큰 길이 아니라 '새별오름' 공동묘지만 지나가지 않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좁디좁은 풀밭 사이로 운전해서 가는데 음산한 기운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목적지로 데려다주니깐 다들 너무 겁먹지는 마시길. 다행히도 돌아갈 때에는 큰 길로!!) ++ .. 2013. 10. 23.
[제주] 길을 가다 누구나 멈춰서는 곳, 마방목지 제주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마방목지'입니다. 정말 뜻밖의 호재를 맞이한 것처럼 사람들이 깜짝놀라 다들 차를 세워놓고 내려서 말들을 구경하죠. 정말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같은 느낌이랄까요! 아 예쁜 말들!! 정말 넓은 초원에 말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녀요. 정말 히이이힝~ 소리도 내면서. 한 마리가 달리기 시작하면 여러 마리의 말들이 떼를 지어 달리기도 하고 말이죠. 엄청나게 많은 말들이 뛰어다니는 걸 보면 기분이 급 좋아져요! 사진으로 보니 그 때의 그 감동을 전할 길이 없긴 한데요. 대략 위치는 사려니 숲길 쪽에서 교래리로 가는 길목에 있었던 것 같아요. 대개 이 곳을 일부러 찾아가시는 분들은 없는 것으로 알고 대략 샤려니와 교래리에 구경할 곳.. 201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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