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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4

북경 최대의 딤섬집 金鼎軒 북경 최대의 딤섬집이리라고 해도 중국에 몇일 있다가 보면 그 규모는 쉽게 익숙해져 버리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커다란 규모는 일단 '악' 소리를 나게 만들죠. 처음에 금정헌이라고 검색했을 때에는 분명 뭔가 중국 전통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형태였었는데, 막상 택시를 타고 내려보니 이름은 같았지만 다른 분점이었다. (아무래도 이 것 때문에 다른 분들이 이 곳을 찾는데 한참 걸려서 아직도 생각해보면 미안할 따름 ;; 처음부터 가게 매니저에게 전화를 건네줄 것을 말이다. T_T) 저희가 간 곳은 올림픽 경기장에서 택시로는 5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있는 곳 같습니다만, 사실 멀리서 이 가게를 볼 때에는 아 책에서 보던 가장 큰 나이트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원래 가려던 딤섬집 옆이 북경에서 가장 큰 클럽이.. 2008. 12. 3.
북경탐방기 -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 내심 북경에 가기 전 북경 올림픽과 관련하여 경기장들도 너무 멋지고, 화려한 개막식과 폐막식의 감흥이 남아있어서 올림픽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한번 그 남아있는 감흥을 즐길 수 있을까하고 기대했던 여행길이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북경올림픽 경기장은 이후의 다른 용도 변경때문인지 내부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인지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내부인에게는 공개하고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먼 발치에서 올림픽 경기장을 돌아가며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름 사진을 찍는 스팟이었는지 사람들은 그곳으로 이동해서 경기장을 가까이에서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저희도 물론 그 곳에서 사진을 몇 컷 찍었지만 가까이에서 그런 건축물들을 보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계속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경기장을.. 2008. 11. 4.
북경맛집 - south beauty 북경에서는 그 웅장함과 엄청난 스케일에 놀란 것은 사실이었지만, 워낙 맵고 짠 음식을 잘 못먹는지라 북경쪽 음식이 맞지않아서 나름 아무 곳에서도 잘 지내는 저도 꽤나 고생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혹은 제가 잘 모르는 음식점에 덥석덥석 들어가버려서일지도 모르지만 북경쪽은 조금 더 중국 본연의 색이 더 많이 드러나고, 짜고 매운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북경에서의 하루하루 저희 일행은 기름져지기보단 왠지 헬쓱해져가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었죠.... 그러던 중 북경에서 모임 때문에 친절하게도 한국 사람들에게 맞을지도 모르는 고급 음식들이 나온다는 음식점을 소개시켜주셔서 그 곳에서는 조금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북경에서 유일하게 잘 먹었던 곳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2008. 11. 3.
중국탐방기 - 북경국제공항 태어나 처음으로 중국이라는 나라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는 사실 말이 통하지 않을까봐(정말 안통했습니다만..) 혹은 보안 문제나 위생 문제가 있을까봐 꽤나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항의라도 하고, 혹은 도움을 청해보기라도 할텐데 그런 상황이 전혀 아니었기 때문이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앞일은 어떻게 되던지 상관없이 고고씽을 했습니다! 2008년 9월 21일 북경 국제공항 도착 !! 북경 공항에 도착하니 정말 중국이 얼마 정도의 규모인지와 어떤 곳인지 그리고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편견이 얼마나 컸었나하고 도착부터 멍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같이 간 일행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작년 이맘때에 도착한 곳과 똑같은 곳인지 고개가 갸우뚱할 정도로 외장이나 내장 모두 변신을 한 것 같다.. 2008.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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