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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2

Hedwig, 그 열광의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4일 토요일, 한달간을 기다렸던 헤드윅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스탠딩석으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나이가 든지라, 과연 버틸수 있을런지 체력의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기 때문이죠. 정말 30분 정도전에 와서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보니, 다들 체력안배를 해왔는지 걱정이 더 되엇던 것은 사실입니다. (쿨럭) 무대는 거의 2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였던 것 같습니다. 아래층을 가득매운 스탠딩과 뒷좌석까지 꽉채워질 정도라 이곳에서 보았던 공연 중에서 최고로 많은 사람들이 한 무대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니까요) 2시간 30분 동안 한번도 쉬지 않고 계속 무대를 지켜주어서 그런지, 2시간 반동안은 참 잘 견뎠는데.. 2008. 6. 15.
헤드윅 콘서트에 갑니다 생각을 해보니 공연장에 가지 않은 것이 꽤나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때엔 연극이나 뮤지컬, 콘서트 등도 거의 매달 1번 이상은 갔었던 것을 생각하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없는 것인지, 혹은 열정이 없는 것인지 둘 중 하나겠지요. 아무튼 이번에는 함께 헤드윅 뮤지컬을 봤던 친구와 함께 헤드윅 콘서트를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영화를 봤을 때에 정말 그 충격적인 영상과 압도하는 목소리에 반해버렸던 존카메론미첼, 그리고 헤드윅으로 상을 받았던 오드윅(오만석)이 함께하는 콘서트라서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왠만하면 나이들고 나선 힙합 콘썰에 가서도 좌석에 꼭 앉는 편인데 이번에는 스탠딩으로 기꺼이 예약을 맞췄습니다. 왠지 가기전에 클럽이나 작은 콘썰이라도 가서 몸을 풀어놔야 하는 것은 .. 2008.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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