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리버드1 몬스터를 보내며.. 저에게는 정신적인 지주자 띠동갑을 훌쩍 넘어섰지만 친구처럼 지내는 '괴물'이 한명 있었습니다. 이 분은 제게 '야, 나는 네가 아니라 너희 부모님이랑 나이 차이가 더 적다'라고 우스개소리로 말하는 아저씨였지만, 저는 기분에 따라 몬오빠 혹은 몬아저씨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함께 있으면 즐거웠고, 배울게 많았고, 인생이라는 것이 흥미진진할 수 있다라는 것을 참 옆에서 많이 보고 배웠습니다. 또한 인생 자체에 대해서 즐기는 법, 그리고 남 눈치 보지 않고 열심히 원하는 바를 적절히 사회의 요구와 맞추어가면서 얻어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물론 이에는 어느 정도의 trade-off는 존재했지만, 그 놓쳐버린 기회 비용에 대해서는 후회하거나 욕심내지 않습니다. 왜냐? 우리에겐 더 나은 내일이 있으니까. 프흡. 내가 .. 2007. 1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