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초식동물1 10월 24일 최고로 상처받은 날 초식동물이 크자나~! 초식동물이 크자나~! 초식동물이 크자나~! 초식동물이 크자나~! 오늘 지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우리 다른 거 말고 '함께 커피 타임?' 이라는 말에 일을 제쳐두고 커피를 마시러 쪼로록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일 이야기, 회사 이야기, 사는 이야기를 하는데 한분이 시종일관 달디단 사탕을 아작아작 깨물어 먹고 있던 차 우리는 과자 이야기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찰나, 정말 머리를 한대 누가 후려친 듯한 말 한마디 때문에 내내 우울해하고 있습니다. 나: 난 과자를 별로 안좋아했던 것 같아. K군: 난 어릴때 과자밖에 안먹었는데. 지금도 눈앞에 보이는 걸 다 먹어야 성이 차. 나: 난 왠지 과자보다는 과일에 그랬던 것 같아. 과일로 세끼 식사를 다 채울정도로. K군: 너 .. 2007. 10.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