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우라시온1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by 三浦しをん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미우라시온(三浦しをん) 처음 책을 펼쳤을 때에는 '왠 달리기? 아 싫은데~'라는 생각이 컸다. 본인은 100미터를 20초안에 들어오지도 못했고, 어릴 때에는 다리를 다쳤다는 이유로 달리기는 거의 하지 않고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올림픽 경기 중에서 어쩌면 지겨워서 아님 왜 지켜보는지 몰랐던 종목이 '마라톤'이 아니었을까 하는 정도로 나는 달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지도 못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러나 난 이 책을 통해 '달리기'를 다시 봤다. 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온 힘을 다해 바람을 속을 달렸다. 두 권으로 된 이 책의 1/4 즈음 정도만 되어도 나는 어느새 누구보다 몰입해서 그들과 함께 달리고 있었다라는 사실에 흠짓 놀라게 되었다. 벌떡벌떡, 정말 이렇게 벅차오를 정도로 .. 2009. 7.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