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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류헤이4

나나2005 - 보고나니 사랑이 그립다. 나나2005. 처음 영화로 나왔을 때 나카시마 미카의 노래도 좋아했기 때문에 보려고 시도는 해보았으나, 그 당시 너무 많은 피어싱을 한 아이들을 보면 그닥 참지 못했던 것 같다. 그 당시에는 일본어도 잘 모르고, 일드도 보지 않고, 일본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본 것이 없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해버렸었다. "아, 좀 징그럽네 안볼래."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2007년. 우울한 청년과 마츠다 쇼헤이의 가족관계를 알게 되면서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한 남자, 마츠다 류헤이 때문에 다시 봐야지라고 생각했었던 영화다. 몇년이 지나고 취향이 조금 달라지고 난 다음에 다시 보니, 마츠다류헤이는 물론이고 다른 배우들도 눈에 많이 익어서 오히려 친숙해졌다는 느낌이랄까. 아니면 내 옆자리의 그녀의 무시무시한 말투와 피어싱에 관.. 2007. 7. 28.
연애사진 (Collage of Our Ife), 널 담고 싶어서.. 연애사진, 히로스에 료코와 마츠다 류헤이가 주연을 했던 연애사진이라는 영화는 몇년이 지나, '우울한 청춘'에서 싸늘한 눈빛이 잊혀지지 않은 채로 나는 다시 이 영화를 보기로 마음 먹었다. 왠지 묘한 느낌의 류헤이를 조금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걸까. 연애사진, 연애사진은 제목에 담겨있듯이 그들의 사랑스러웠던 연애 시절에 찍은 사진들을 매개로 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사진이 가지고 있는 매력' 그리고 '사진이 가지고 있는 힘'을 영화는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한다. '사진'은 말 한마디 하지 않고서도, 우리는 그 순간의 기억속으로, 그 때의 향기를, 그때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힘이 있다. 그런 모든 공감각적인 모든 것을, 그리고 내 마음 속에 있던 것을 애써잡기 위해서는 '사진'으로 표현해.. 2007. 7. 24.
우울한 청춘/青い春 (Blue Spring 2001) 청춘. 청춘은 만물이 푸르른 시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무엇을 해도 아름답고, 눈부실 수 밖에 없는 시간. 뒤돌아보면 볼 수록 가장 눈부실 시간을 누구나 살아가게 된다. 청춘은 정말로 눈이 부실까, 아니면 너무 눈이 부셔서 아무것도 볼 수 없는 것일까. 청춘을 보내는 청년들이 영화 내내 나오지만, 영화의 제목처럼 '우울한 기분'을 떨쳐버릴 수 없을 정도로 아이들은 방황하고, 헤매이고, 무언가를 그리워하고 갈구했다. 이런 우울하고, 불분명한 미래에 대해 괴로워하는 순간 이걸 벗어나고 싶어서 모두 빨리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시기가 아닐지 모르겠다.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아직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아니 절대로 그렇게 믿고 싶지 않은) 학원 폭력들로 물들.. 2007. 7. 24.
진정한 킹카 마츠다 쇼타(松田翔太)의 가족 마츠다 쇼타(松田翔太)나에게는 적어도 '꽃보다 남자 (일본판)'의 차도의 명가에서 자란 '니시다군'으로 더욱 기억이 남는다. 얼마전 누가 마츠다 쇼타가 꽃남에서 진짜로 진정한 킹카라는 소리와 함께, 얼마전 보았던 영화에 정말 너무 인상이 강해서 잊을 수 없었던 마츠다 류헤이(松田龍平)와 가족관계라고 해서 정말 다시 한번 깜짝 놀랐다. 역시나 프로필을 알고 나면 달리 보이는 게 사람의 심리일까. 좀 궁금하다~ :) * 아참, 이번 분기에는 새로 시작한 긴자의 넘버원 호스티스가 되는 이야기 '여제'에 야쿠자로 출연 중이다. 긴자와 호스티스의 이야기는 일드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라 재미있을지 진부할지 고민되어 보지 않아가 얼마전 보기 시작했습니다. 꽤나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 클릭하시면 크.. 2007.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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