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크리스탈 도장이 내 품에!

 Feel So Good!

기분이 좋아 하늘을 날아갈 것 같습니다. 여태껏 받아본 선물 중에서 제일 예쁘고, 마음에도 들고, 그리고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레어아이템이라는 아주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오늘 드디어 10월에 했었던 '티스토리 백일장' 응모하고 나서 온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털 도장이 드디어! 제 두 손 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_+

대략 커다란 티스토리 로고가 박힌 상자가 집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아마 거의 제일 먼저 받게된 선물이 아닌가 하고 (아직 후기를 못봤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보기 매우 설레였습니다! 아우... 저 안에 크리스털 도장이!!!

열어보니 행여라도 깨질까봐 뽀송뽀송한 상자 안에 크리스털 도장이 쏘옥 들어가 있네요. 반짝거림이나, 위에서 봐도 주소가 보일 정도로 정교하게 보이는 제 블로그 주소 http://evelina.tistory.com 이 한 눈에 딱 들어오네요!

아마 다른 분들도 받으시면 기분 완전 좋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받고 보니, 행여나 깨질까 혹은 스크래치라도 생기면 어떻게하지라는 생각에 필름을 사다 붙여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고민이 많습니다. 제 손에 기름기가 많았는지 생겼던 지문은 안경닦는 천으로 쓱쓱~ 정성스레 닦았더니 사라지더군요. 아무래도 손에 잘 닿지 않는 곳에 진열이라도 해놔야 할 것 같습니다.

참, 도장을 찍을 때에는 크리스털 도장의 특징 때문인지 너무 딱딱한 바닥에서 찍으면 잘 안나타날 수도 있으니, 아래에 약간은 푹신하거나, 종이가 두꺼워서 폭신한 감이라면 잘 찍힐 수 있겠네요. 아무튼 기분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