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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네트

애드센스 2번째 수입보고서

by Evelina 2007.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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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부터 시작해서 지금 11월까지 꾸준히 애드센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블로깅을 하는데에 있어 반성도 하게 해주고, 자극제도 함께 되어주고 있어 나쁘진 않은 것 같지만 수익이 나오지 않을때에는 한참동안이나 왠지 멍~하다고 할까요? 아무튼 더 열심히 블로그를 하는 수밖에 없는데 힘드네요. 이번에 받은 수입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공돈이라고 생각하면 기분 좋기만 합니다.

이렇게 통째로 캡쳐 이미지를 올려도 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총 금액만 보이는 것이니 큰 문제는 없겠죠? 아무튼 지금까지 8월까지 891불(Express로 받아 24불의 배송비가 빠진 금액입니다.) 그리고 10월에는 265불 정도 기록을 했습니다. 뭐 저 같이 마이너 블로그도 수익이 생기고 있으니 재미있는 일이지요. :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드센스를 운영해보면서 몇가지 느낀 것이 있다면,

1. 수입은 거저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 꾸준히 블로깅을 해야만 돌아온답니다. 바빠지니, 블로깅할 틈이;;
2. 블로깅을 할 때에는 쓰는 글의 키워드를 염두해 둘 것. 검색 등등. 전 개인적으로 개인적인 감상이나 일상사를 종종 쓰는데, 초반에는 개인적인 일들은 배제했다가 슬슬 개인적인 일상까지 쓰게 되었는데, 역시나 검색이나 메타쪽은 개인은 별로입니다. 수익은 많이 잃었지만, 대신 댓글이나 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기분은 좋네요. ^^
3. 광고는 덕지덕지 바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 수익에만 급급하다보면 수익이 가장 오른다는 구조로 광고를 배치하게 되는데, 자칫하면 블로그 형태나 콘텐츠도 심지어 안보이게 되는 상황도 초래하게 됩니다. 결국은 티스토리는 광고 수익에 목매단 사람들만 있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는 오해의 소지도 커서, 정말 사람들이 구경왔을 때에 제일 잘 보여야 하는 것은 무엇일지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초기에는 수익이 하나 둘씩 생기니까 욕심도 나고, 참 열심히도 글을 썼던 것 같습니다. 블로거뉴스에서 좋아할 만한 소재들의 글을 써서 보내기도 해서 베스트에도 올라보기도 하고, 가끔은 가장 클릭이 좋다는 250 직사각형 배너를 콘텐츠의 오른쪽 영역에 떡 하게 걸어두어서 콘텐츠와 광고가 섞여보이게도 했었죠. 하지만 줄곧 올때마다 이건 내 블로그인데도 들어오면 콘텐츠가 깔끔하게 보이지 않고 광고가 뒤덮은 것같은 기분이 들어 조금 얇기는 하지만 상단에 배치하여 콘텐츠와는 조금 더 분리되어 보이게 변경하였습니다.

수익이 좋아서, 신나서 블로깅을 했지만, 어쨌거나 타의든 자의든지 간에 더욱 블로그라는 것에 애정과 애착을 가지게 해주었고, 지금은 광고가 없다고 하더라도 블로그를 한다는 것에 대한 재미를 가르쳐준 것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 같은 얼렁뚱땅 블로그도 광고로 수익을 올리고 있으니, 블로그를 새로 시작하시거나 아직 도전해보지 않으신 분은 도전해보시죠~!! 그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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