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엔터테인

바람이 분다 (2013)

by Evelina 2013. 9. 10.
반응형



왠지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미야쟈키 하야오가 그려낸 마지막 작품이라고 해서 그런지 뭔가 스펙타클하지는 않아도 매우 서정적이고, 보고나면 뭔가 굉장히 아득-해지고, 가슴이 뭔가 찡하게 미어지는 구석이 있는 작품인 것 같다. 그나저나 이 영화의 평가가 어떻든 간에 엔딩크레딧에서 울려퍼지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듣고 또 듣고 있다. 정말 곡 선택이 너무 좋다. 정말 좋다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할 만큼. 그런데 이 영화때문에 새로 만든 노래인 줄 알았는데 1973년도에 발매된 앨범이라는 사실에 깜짝! 아무튼 리메이크도 좋고, 원곡(약간 엔카 느낌이...)도 좋다. 




이번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노래를 먼저 들어보세요.




ひこうき雲

아라이유미의 데뷔곡인 '비행기구름' (1973년)



몇 년 뒤에 라이브로 불렀을 때 모습이예요. 좀 다르죠?




白い坂道が 空まで続いていた

흰 언덕길이 하늘까지 이어져있었어


 ゆらゆらかげろうが あの子を包む

흔들흔들 아지랑이가 그 아이를 감쌌어


誰も気づかず ただひとり

누구도 모르는채 그저 혼자


 あの子は 昇っていく

그 아이는 올라가고 있었어


何もおそれない そして舞い上がる

아무것도 두렵지않아 그리고 날아 오르네

空に 憧れて 空を かけてゆく

하늘을 동경해서 하늘을 날아가네


 あの子の命は ひこうき雲

그아이의 생명은 비행기 구름

 高いあの窓で あの子は死ぬ前も

높은 저 창문에 그 아이는 죽기전에도


空を見ていたの 今はわからない

하늘을 보고있었어 지금은 모르겠어

 

ほかの人には わからない

다른사람들은 모르지만


 あまりにも 若すぎたと

너무나도 젊었다고


 ただ思うだけ けれどしあわせ

그저 생각할뿐 그래도 행복했지

空に 憧れて 空を かけてゆく

하늘을 동경해서 하늘을 날아가네

 

 あの子の命は ひこうき雲

그아이의 생명은 비행기 구름

空に 憧れて 空を かけてゆく

하늘을 동경해서 하늘을 날아가네

 

 あの子の命は ひこうき雲

그아이의 생명은 비행기 구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