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Cause vs. Basket Case :: [Tokyo] 요시토모 나라의 AtoZ Cafe

2007.05.24 01:43

[Tokyo] 요시토모 나라의 AtoZ Cafe


2007년 4월 처음으로 도쿄(東京)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가보았던 오사카나 나고야와는 무척이나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미국에서 다른 주 여행하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아무튼 여행중에 좋았던 장소를 꼽으라면 '요시토모 나라'의  A to Z cafe도 속하겠네요.
* 요시토모 나라를 잘 모르신다면, 요시토모나라 검색을 해보셔요. (클릭)
 
A to Z 카페는 생각보다 골목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찾기가 수월한 건 아니지만, 정말 지도없이도 척척찾아가는 2명의 현지인(?)이 있어 아무생각없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대강은 오모테산도 쪽에서 내려오다 보면 골목으로 진입하게 되면 나옵니다. 건물 안에서 롯본기힐즈도 루이비통 매장도 보이고 풍경은 그닥 나쁜 편은 아닙니다.


카페 안의 느낌은 굉장히 밝은 원목으로 되어있다고나 할까요? 왠지 날씨 좋은 날 공원가에 지어져있는 캐빈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왠지 편안하면서도 밝은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손님들, 특히 남자들은 현재 일본에서 인기가 넘치는 '오다기리조'를 따라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흡....;;


가게 안에는 전시회에 들여놓았다는 작업실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이 가운데 자리잡고 있어서 유리창으로 방안을 훔쳐보는 묘미도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대놓고 기웃거리는 사람은 별로 없다는 것.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디자인의 깔끔함이나 커피 맛도 정말 좋더라구요!!! 아무튼 많이 걸어다니는 여행 일정 속에 이렇게나마 쉬면서 즐길 수 있다니 기분이 좋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하고 있는 동안 요시토모 나라의 티셔츠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약 2만 5천원 정도였으니 그리 비싼건 아니죠? (물론 1만원 넘는 티셔츠를 잘 사본 기억이 없기는 하지만서도..) 여기저기 작가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은 많았지만, 사진 촬영은 되도록 자제하는 모드라 여기까지.

위치는 저보고 다시 찾아가라고 하면 매우 헷갈릴 듯. ;;


  • 작년에 갔을 때 마침 그 날따라 작은 파티가 있어서 멤버들 아니면 받질 않아서 들어가질 못했어요.
    다시 생각하니 또 아쉽네요.

    • BlogIcon Evelina 2007.06.26 18:48 신고 EDIT/DEL

      안에 인테리어도 나름 독특하고, 정말 urban atmosphere라고 해야할까나...그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다음에 꼭 가보세요~ 바로 앞쪽으로 루이비똥 매장이 보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