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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에 내 마음을 들키다?
갑자기 회사 동료와 메신저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밤 다 늦게 10시가 다되어가면서 회사에 남아서 일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참 힘겨울만한데, 그 순간에 저는 보고 말았습니다. MSN이 나의 맘을 꿰뚫고 있다는 것을 말이죠. 저 멀리, 미쿡 땅에서도 제가 안쓰러워보였나 봅니다.
"아직도 솔로로 지내세요?" 나며 친절히 물어보면서 "친구사귀기"까지 권해주시다니, 눈물이 앞을 가릴 것 같습니다. 이건 고마워해야할지, 메신저를 닫아야할지 참 난감하네요.
일단 정답은 퇴근하고 보자! 저 지금 퇴근합니다~. (오늘은 조금 퇴근이 빠르네요.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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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갑자기 생각난건데요..님의 한국어는 가끔 어색할 때가 있다는;;; 이 글의 제목에 엠에센이 내 마음을 뚫어봐;;;구멍을 뚫는것이 아니므로;;꿰뚫어보나? 가 덜 어색해보이는..뚫다와 꿰뚫다는 다른..님!!!!! 갑자기 그게 생각나는..내 친구중에 한 명이 자기 남편이랑 결혼하고 두번째 여행을 다녀와서는..두번째 남편과의 여행이라고 썼던...;;; 그래서 대체 너는 한번 결혼한걸로 아는데 숨겨둔 첫번째 남편은 누구냐 물었던..자기가 하고 싶던 말은 결국..남편이랑 결혼 후 두번째 여행이었다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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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야근하다가 메신저를 훓었는데 저만 살아있고 말 한마디 건낼 사람 없을 땐 왠지 섭섭하고, 적막하고 억울하고 그렇드라구욤..역시나 정답은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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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beros826 2008.08.22 16:00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늘 저는 mixsh가 말을 걸었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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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재미있을지도 몰라요~ 제 아는 분의 친구는 외국인친구 사귀는게 취미라서 저거 많이 이용하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