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Cause vs. Basket Case :: 'HEROS'와 함께한 주말

2007.06.04 09:33

'HEROS'와 함께한 주말



'Previously on Heros' 라는 말을 주말 내내 수십번 반복했던 것 같다. 그때마다 앞 부분을 건너듸느라고 고생했구료. 그나저나 '프뷁' 이후 발을 들여놓은 미드의 세계에서 그 다음 볼 작품으로 '히어로즈'를 선택했다.

왜냐. mutation이라고 일컷는 돌연변이 초능력자들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라 흥미가 있었던 데에다 (난 판타스틱4, 인크레더블, X맨 따위의 SF물을 좋아한다 ^^;;) 왠지 본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프뷁'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나는 드라마가 아니라, CSI 처럼 한편한편 이야기가 끊어질 것으로 단순히 생각해 버렸기 때문이다.

첫 1화부터 3화까지는 인물 소개가 주가 되어서 좀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 어느정도 캐릭터들의 능력이나 관계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니 드라마가 속도도 빨리지고 재미있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즌 1이 끝나기까지 모든 드라마가 연속선상에 있어서 끊기 굉장히 애매한 모드로 진입해 나는 결국 주말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히어로즈를 끝낼 수 밖에 없었다는....

암튼, 'Heros'의 모든 캐릭터들은 어떠한 'Random'이 아니라 'Destination'이라는 이름하에 'I'm your father'식의 관계로 모두 구성되어져있다. 특히 Hiro Nakamura의 경우는 귀엽기 그지 없었다. (나는 히로의 영어하는 스타일이 너무 귀엽다 ㅎㅎㅎㅎㅎ 매우 직관적이면서 낙관적인 캐릭터)

그닥 '스포일러'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내용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 하지 않겠으나, 훔 히어로즈에 나온 사람들 중 어떤 능력이 있으면 좋을까? 곰곰히 생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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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의 하늘날기, nicky의 이중인격, micha의 기계와의 대화능력, molly의 사람찾기 능력, DL의 벽뚫고 지나가기 능력, Claire의 치유능력, Matt의 사람의 생각을 읽는 능력, Linderman의 cure능력,  Isac의 미래를 그리는 능력,  Tedd의 방사능 능력, hiro의 시공간 이동 능력 (내 친구가 늘 학교에 갈때마다 가지고 싶어했던 능력) 등등 어떤 게 좋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난 'Ethan'의 설득하는 능력이 마음에 드는 듯!!!!!
현실 세계에서 가장 티도 안나면서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아마도 이렇게 말하고 있을 듯...
'너의 연봉을 올려' ㅋㅋㅋㅋㅋ

아무튼 다 보고 나니 힘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