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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Village in Paju
주말에 임진강 바람의 언덕말고도 한군데 더 들렸다 온 것이 있는데요 -_-;; 그곳은 바로 말로만 듣던 파주의 영어 마을이었습니다. 궁금하기도 하고, 언제 여기 다시 와보냐~라는 생각에 잠깐 들리기로 마음 먹었죠.
입장료 6,000원. 생각보다 입장료가 비싸다라고 생각했지만, 안의 볼거리가 많거나 영어를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다던지 등등의 일들을 상상하며 값을 지불했습니다. 뭐~ 무한도전의 영어마을 체험기편을 생각해냈었던거죠.
But it costs money to get citizenship! What a LESSON!
U Know What? You can get all those food anywhere around your house.
아무튼 총평은 생각보다 너무 썰렁했고, 사람들은 영어를 한자라도 배우게 하려는 열성 부모들 반과 저희같이 한번 구경오고, 사진도 찍으려는 무리가 반정도 섞인 주말의 영어마을이었습니다. 그래도 좋았던 건 중간에 돈이 아깝지 않도록 영어 뮤지컬 공연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는 것이었죠~!
* 영어 공연 중 아이들에게 던지는 질문 중 'F' 로 시작하는 단어를 말하게 하는 것이 있었는데, 어찌나 F***을 외치고 싶었는지 참다 혼났습니다.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허벅지를 찌르며 참았다는... ;D
아무튼 영어마을이었으나, 영어를 전혀 쓸 일이 없었으니,,,,
전 이 곳을 LA를 본따 만든 것이라 칭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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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강습 받으면서 지났던 곳인데... 안에는 무지 이쁘네요 >_< 옜날에 파주에 살았을때는 저기 마을이 없었는데 언젠가 집에돌 아 오니까 친구들이 저런 마을이 생겼다구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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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말해도 되는군요.
한국어 말하면 정말 감옥에 가두는 시스템이길 바랬는데..ㅎㅎ
그나저나 입장료를 받는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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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어 자랑하러 한번 가 볼까요?
흠~ 그냥 하는 소리구요.
입장료가 6,000원이라,
공연이 없는날에는 본전 생각 나면 어쩌죠?...^^ -
헛~좋은 곳이면 이곳도 가보려는 리스트에 추가하려 했는데...'무한도전'에서 보고 멋찌다고 생각했거든요~^-^ 10월부터는 회화학원을 다녀보려해요. 뭔가 배우고 싶은 생각은 많이 드는데 잘 할수있을지 걱정도 되요...Evelina님의 영어에 대한 포스트도 정말 잘 봤습니다. 도움 많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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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가보고는 싶었는데 겁이 있어서... 그나저나 겁을 상실하고 한국어를 마구마구 남용하고 와야겠습니다. 여긴 "한국이야~"를 외치면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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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는 몇 번 갔는데, 영어 마을까지는 가 볼 생각을 안 했었어요.
그러다 무한도전을 보고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었지만, 언제 갈런지..
그나저나 사진에서는 한가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