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Cause vs. Basket Case :: Cafe aA 다시 찾다

2007.09.23 20:16

Cafe aA 다시 찾다


너무 좋아서 다시 찾게되었던 Cafe aA입니다. 매일 부를 때마다 에이에이라고 해야할지, 아-라고 해야할지, 더블에이라고 불러야할지 애매한 가게 이름이지만, 어색한 만큼 신선한 느낌을 가져다 주었다고 할까요. 저에겐 너무 확 트이고 멋진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울의 도심아래에서 시원한 공기한번 마시고 싶다면, Cafe aA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홍대에서 US66이라는 술집이 사라지고 커피숍이 생겼더라구요. Club SAAB를 조금 지나 편의점과 이어진 골목으로 들어가 왼쪽으로 쭈욱 가시다가 고기집이었나? 빨간 간판집이 있는데 거기에서 오른쪽으로 꺽어 조금만 들어가시면 왼쪽으로 보인답니다. ^^ 카페는 이름이 정말 길었던,,, 북카페 겸 와인카페 맞은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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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언니 오빠들과 찍었던 사진이었는데, DSRL이나 필카도 좋지만, 여기에서는 폴라로이드 느낌도 꽤나 좋더군요. 이 참에 하나 장만해야할텐데 아직까지는 지름신이 오지 못하도록 부적하나 달고삼니다요. (이번달도 제 월급통장엔 잠시 카드사로 가기전 잠시 오셨다는 흔적만 남기시고 가버리셨네요...T_T)

아무튼 HAPPY LIFE.

지난글에서
[여행하기] - Cafe aA Design Museum - 숨쉬는 카페 (홍대편)


  • 사진 너무 잘 나왔넹~ ㅋㅋ

    • BlogIcon Evelina 2007.09.24 00:35 신고 EDIT/DEL

      여기가 이상하게 암캐나 찍어도 사진이 너무 잘나오더라구요. ㅋㅋ

  • 오, 저 사진 속에 Evelina님도 계시나 봐요? ^^
    어느 분이실까나~ ㅎㅎ

    • BlogIcon Evelina 2007.09.24 00:35 신고 EDIT/DEL

      핫. 자세히는 안나와서 다행이지만 있는 건 맞습니다. ㅋㅋ 신비주의로 계속 가야하는데...-_-;;

  • 인테리어가 상담히 감각적이네..
    철문과 의자 노출콘크리트...
    커피맛도 차가울것만 같아요..^^

    • BlogIcon Evelina 2007.09.24 01:28 신고 EDIT/DEL

      전혀 그렇지 않아요. 인테리어 뭔가 굉장히 모던하면서도 야생적이라고 할까...미묘해요~ 의자들이랑 다들 출처를 보면 너무 다양해서~ 나중에 한국 오시면 한번 가보셔요~

  • 오, 독특해요! 한 번 들리고 싶어집니다.

    • BlogIcon Evelina 2007.09.24 22:43 신고 EDIT/DEL

      저도 종종 찾는.. 술을 못하다 보니 예쁜 카페를 더 찾게되네요. 아무튼 도심속에서 찾은 카페중 예쁜 곳이예요.

  • Kahn 2007.09.25 08:23 ADDR EDIT/DEL REPLY

    시각적으로 쾌적함을 느끼는 것은 바로 높은 층고 때문으로 보통 건물의 2개에 해당되는 천정고.
    노출콘크리트는 건축사조중 Brutalism의 대표적인 표현방법

    1950년대의 건축운동, 특히, 현장 타설 콘크리트와 같은 기본 건물시공 과정의 미학적 사용을 강조하여 시각적 즐거움에는 뚜렷한 의미를 두지 않았음

    하지만 Cafe aA의 Exposed Concrete 벽체의 무늬를 내기위해서 배려를 가장 많이 한 콘크리트벽 입니다.

    콘크리는 타설은 두번 할 수가 없습니다...오직 단 한 번만 기회가 주어집니다....준비과정에 신경이 곤두서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답니다...

    일본의 대표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즐겨쓰는 방법입니다...아주 반질반질하게 면을 내기위해서 어마어마한 시간과 노력이 투입됩니다....

    다른 부분 들은 부차적인 부분입니다....언제든지 뜯고 변경이 가능하지만 기본이 되는 콘크리는 벽체는 쉽게 변경하기가 힘듭니다..

    제가 봐왔던 노출콘크리트 벽체중 상당히 독특한 면을 가지고 있었죠. 저런 무늬를 표현을 위해서 별도로 거푸집을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흔히 Form tie 자국이 일정하게 나 있는 밋밋한 벽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표현에 신경을 쓰지 않는 다고 하지만 고도로 계산된 표현방법 입니다..

  • Kahn 2007.09.25 08:28 ADDR EDIT/DEL REPLY

    안도 다다오의 구마모토 현립 고분 박물관 답사가 떠오르는데 그때 안내를 했던 박물관 담당자가
    노출 콘크리트 천정을 보고 공사 아직 안됐다고 하면서 부실 공사라고 얘기를 해서 웃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합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럴 수 도 있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페인트가 안되 있다
    보니 당연히 오해의 소지가 있답니다...그리고 비오는 날은 좀 어둡고 무거운 분위가 연출이 됩니다.
    조명에 따라서 말이죠..

  • 아무래도 칸 오빠의 댓글을 모아서 포스팅을 다시해야겠다는... 생각이 부쩍~ 오빠도 블로그 하나 하시죵~~~ ㅎㅎ

  • Kahn 2007.09.28 18:16 ADDR EDIT/DEL REPLY

    블로그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함 해볼까? 티스토리 입니까?
    Html을 모르니? 쩝~

    • BlogIcon Evelina 2007.09.28 21:21 신고 EDIT/DEL

      티슷호리로 거거~ HTML 모르는 저도 하는데요~ 머~ ㅎㅎㅎ 메일주소 주심 제가 초대해드립죠

  • Kahn 2007.09.28 23:39 ADDR EDIT/DEL REPLY

    hskoh1@hanmail.net

  • 에스콰이어 10월호에 aA가 소개되었네요~
    디자인 관련된 것으로요~

    함 읽어봐야 겠습니다~

    • BlogIcon Evelina 2007.10.02 01:13 신고 EDIT/DEL

      아 그렇군요~ 잡지는 잘 읽지 않는 편이라..그러고보니 미용실 간지도 몇개월이나 지났네요 -"-

  • 저도 오늘 여기 갔었는데. 제 카메라가 이상해서 그런지 저는 잘 안나오더라구요. ㅜㅜ 카메라를 탓할 수밖에... 하지만 그 분위기는 아직도 제 머릿속 잔상에 남아있어요. :)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고 조용하니 좋더군요.

    • BlogIcon Evelina 2007.11.02 05:04 신고 EDIT/DEL

      여기는 아기자기 한 것보다 좀 커서 카메라 앵글에 다 들어오기 힘들더라구요.

  • 화이트 셔츠가 리나짱?
    다음에 갈 곳이 너무 많아서 좋아요!!!

  • 홍대는 정말 못 가본곳이 많은 것 같아요...

    괜찮았는데, 다시가보니 없어진곳도 있구 ㅠㅠ

    • BlogIcon Evelina 2008.04.16 00:24 신고 EDIT/DEL

      글게요. 제가 자주가는 곳도 지금 리뉴얼하거나 없어지거나. 새로운 곳도 좋지만 단골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