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Cause vs. Basket Case :: 단스시에서 엄마랑 단둘이 데이트!

2008.05.03 11:30

단스시에서 엄마랑 단둘이 데이트!


얼마 전에 엄마가 너무 '단스시'에 가보고 싶다고 한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나서, 잠깐 외출을 한 김에 단둘이 작정하고 단스시로 바로 직행했습니다. 정말 그리고 가서는, 엄마랑 데이트였었지만 왠지 둘이서 최소한의 말만 하고 정신없이 먹기에 바빴던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말이라는 것이 결국은 '뭐 좀 가져와' '뭐 먹을래' 이런식의 대화만이 오갔다는..)
 
단스시 (Dan Sushi) : http://www.dansushi.biz/sub01.php

가장 맛있는 스시만을 만들겠다는 정신. '스시 매니아들은 단스시매니아가 된다'는 법칙을 세우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단스시에서는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신선한 건강요리를 스시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어패류, 야채류, 밥 등 건강한 음식들을 다양하게 준비해놓았다고!


부페라는 식당의 컨셉을 그닥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매번 본전을 못한다고 구박을 받아서 그런지 부페식은 잘 안갔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시를 마음껏 먹어볼 수 있다라는 욕심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가본 결과, 대체적으로 음식은 뭐 깔끔하고 맛은 있긴 하였지만.. 그닥 어디에 촛점을 둔 것인지 잘 모르겠다라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스시부페라고 알고 갔는데, 스시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의 개수밖에 안되었고, 오히려 정말 어수선하다고 해야하나 너무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려다 보니, 스시 전문 부페인지 헷갈렸다는. 일단은 될 수 있는한 배터지게 먹고왔었지만, 정작 스시는 잘 못먹었다는 느낌이 들어 왠지 허전한 느낌이 가시질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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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무 배가 불러서 그랬는지, 먹고 난뒤에 오후 내내 마트와 동네를 이리저리 휘저어가며 산책도 많이하고 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엄마는 먹는 것보단 쇼핑을 더 바라셨던 듯 하였지만.. 말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