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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내가 봐도 성실했다!!!

by Evelina 2007.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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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주는 제가봐도 어느정도 흡족스럽습니다.  늘 새벽 2-3시가 되어야 잠자리에 들었었는데 말이죠.

이번주 일어학원 초급반도 1번도 빠지지 않고 나갔습니다. (회사는 10시 출근인데 새벽 6시부터 바지런을 떨어야 해야합니다. 그덕에 아침에 조금 졸리긴 하지만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야매 일본어'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미묘한 차이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역시, 드라마에서 바로 건진 건 미꾸라지지 대어는 아니더군요. 그래도 단어나 느낌을 따라잡는 데에는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아침 6시에 기상, 그리고 저녁엔 무조건 12시 전에 자기. 이건 안지켜도 학원 시간때문에 저도 모르게 11시 정도면 눈이 감기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쇼도, 드라마도, 컴퓨터도 다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순간이죠. 그래서인지 몸이 좀 가볍네요. '_')v

운동도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아직은 한두번 밖에 나가지 않았네요. 대신 저녁은 야채 또는 아주 가볍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약과 함께 고기, 밀가루는 최대한 피하고 있구요. 사실 가끔 먹기는 하지만 자주는 아니어서 오히려 더 몸에 좋은 듯. 둔했던 몸이 조금은 유해지는 게 느껴지려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주는 왠지 보람차게 보낸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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