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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lina's748

최고의 콘서트, '연우(戀雨) 속 연우'를 만나다 정말 오랜만이네요. 블로그에 글을 쓴 지가 꽤나 오래전의 일인듯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김연우 콘서트의 여운이 너무 오래남아 이렇게라고 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정말 많은 공연은 다녀봤지만, 정말 최고의 콘서트 중 하나입니다. 저는 김연우씨를 잘 몰랐었지만, 예전 설경구와 송윤아 주연의 '사랑을 놓치다'라는 영화에서 '바람, 어디에서 부는 지'라는 노래를 비롯해 그 영화에 깔린 영화 OST때문에 김연우씨를 좋아하게되었지만, 마치 세계 3대 미스테리처럼 방송이나 스크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분이라서 그냥 노래로만 좋아하다가 가끔 토이의 스페셜 무대에 가끔 나오는 걸 보고 아, 저렇게 생긴 분이구나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나가수'에 나온다는 이야기.. 2011. 7. 6.
[하라주쿠] 웃음 가득한 PANCAKE DAY's 2011년 1월 1일. 그래도 일본에 왔으니 일본의 새해 첫날의 정경을 봐야겠다라는 일념으로 메이지신궁에 갔다가 엄청난 인파에 화들짝 놀라서 발길을 돌려서 하라주쿠로 갔습니다. 역시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트렌디한 곳인데다가, 연초라 행사를 많이 하다보니 정말 골목길도 사람들이 콩나물 시루처럼 빡빡해서 걸어다니기도 힘들었네요. 아무튼 열심히 구경을 하고 잠깐 밥을 먹으러 갔다가, '너무 귀여워서 지나칠 수 없어'의 메시지를 강하게 풍기는 팬케이크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정말 아이템 하나하나 다 귀여워요! 밖에서 보기에는 그냥 평범해보이는 곳입니다. 참고로 여기의 위치는 자세하지는 않지만, 하라주쿠에서 가장 유명한 교자집을 찾아왔다가 연초라서 문을 닫아서 바로 근처에서 밥을 먹었는데, 그 집 옆에 있더라구요... 2011. 4. 20.
[동경여행] 오다이바 그리고 에비스 샹들리에 ※ 참고: 이 여행기는 2011년 1월 1일 여행기입니다. 1분기가 지나서야 겨우 올리네요;;; 동경은 두번째였지만 지난번 오다이바는 아사쿠사에서 수상버스를 타고왔었기 때문에 타지 못했던 무인열차인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로 향했다. 생각보다 유리카모메에서 바라보는 오다이바의 풍경은 너무 예쁘더군요. 특이 레인보우브릿지와 바다가 함께 들어오는 광경은 정말 예뻐서 그냥 유리카메로를 몇 바퀴 돌고 싶을 정도라고할까. 12월 마지막날이긴 했지만 우리보다 추위가 늦게와서 그런지 늦가을 날씨의 도쿄는 정말 가을날씨처럼 하늘은 푸르고 청정하기만 했었습니다. 유리카모메를 타고 비너스포트에 쇼핑하기 위해서 내리니 '늘 남자친구와 동경에 오면 꼭 함께 타야지'라며 생각한 대관람차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낮에도 밤에도 예.. 2011. 4. 20.
[우에노] 우에노시장과 우에노 공원 예전에 동경으로 놀러왔을 때에도, 이번에 갈 때에도 사실 제 일정 상에는 '우에노'와 '츠키지'는 아예 리스트에도 없었던 장소이긴 합니다. 젊은이들이 자주 간다는 Hip한 장소 외는 그닥 관심이 없었던거죠. 그러다가 너무나 먹고 싶은, 일본 황실에서도 주문을 한다는 장어덮밥집이 있어서 그 곳에 가려고 일부러 일정을 넣어두었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여행에서 '우에노'는 그냥 하루 일정을 잡고 가보고 싶은 스팟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봄에 말이죠. JR야마노테센을 쭉 타고 올라가면 숙소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에 우에노시장이 있었습니다. 역에서 바로 내리니 이렇게 철길을 따라서 내려가도록 되어 있는데, 전통이 강한 곳이라 그런지 시장까지 일장기가 휘날리더군요. 날씨도 맑고 좋아서 그런지 산책을 하는 기분도 만끽.. 201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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