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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157

창극 적벽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적벽가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레퍼토리 시즌 작품 2015.09.15(화)~2015.09.19(토) 까지 원하시는 분들은 지금 바로 GoGoGo! 적벽대전,아마 삼국지의 매니아이거나 혹은 몇년 전 엄청난 규모로 제작된 적벽대전이라는 영화를 봤다면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대전인 적벽대전을 창극으로 꾸린 무대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랐습니다. (저야 창극에 무지랭이라 잘 몰랐지만, 감사하게 표를 양도받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얏호!) 한마디로 적벽대전에는 우리가 아는 유명한 인물은 거의 다 나왔던 것 같아요. 유비-관우-장비, 조조, 제갈량 등등. 스토리는 익숙했기 때문에 어떻게 창극으로 풀어냈을까라는 궁금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날은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2015. 9. 17.
DA VINCI CREATIVE 2015 전시 다녀왔어요.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DA VINCI CREATIVE 2015 2015년 9월 3일~30일. 서울특별시 금천구 범안로 15길 57 개최. www.davincicreative.org '금천예술공장' 또하나의 버려진 공장을 예술가들이 품은 이 곳의 전시는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미디어아트 장르였고, 마치 예술에 과학적인 호기심을 덧붙인 나름 재미있는 전시였습니다. 작품의 수가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꽤나 신선했던 것 같아요. 9월 한달이면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GOGO! ​양민하, 뛰는 여인들 ( Running Women ) 가장 큰 창고 공간을 쓰고 있었는데 사운드와 공감의 어우러짐 때문에 더욱 멋지게 느껴졌던 작품이예요. ​​박승순, 아쿠아포닉스 ( Aquaphonics) 마치 언어의 파닉스.. 2015. 9. 14.
내 생애 최고의 SF작 - 그래비티 & 맨 프롬 어스 Gravity를 보고 난 사람들이 하는 대개의 말들이 '와우 좋다'라는 말보다는 한동안 할 말을 잃었다가 '음- 이 영화는 꼭 봐라'라고 잔잔히 추천사를 건넸던 것 같다. 나도 그랬었고 말이다. 그러고보니 별로 판타지가 아닌 이상 우주가 나오거나 외계인이 나오거나하는 그런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공상과학 영화는 그닥 보지 않는데, 그래비티를 보고나서 가장 사랑하는 SF작 2개- 그래피티와 맨프롬어스 -가 생겼다. 그 영화들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평범하고, 아니 초라한지 살짝 의기소침해하면서도,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하고 표현을 했는지 정말 놀라워하며 봤던 것 같다. 아, 참 좋은 영화들이야! 못본 사람들은 꼭 챙겨봐야하니 리뷰는 아주 짧게하도록 하겠습니다!!! Gravity, 2013비루한 인간이라서.. 2013. 11. 27.
괴물을 삼킨 아이, 화이 (2013) 아버지, 절 왜 키우신거예요? 해품달로 확실하게 대중에게 인식을 시켰던 여진구는 이번 영화 '화이'로 명품 배우의 싹으로 대중들에게 한층 더 어필할 수 있게 되었다. 영화가 좋던 별로던 상관없이 여진구의 연기는 정말 너무나 훌륭했으니까. 아직도 저음의 불안하고 슬프지만 성숙한 목소리로 저 대사를 읊던 여진구의 목소리를 아직도 귓가에 앵앵거린다. 아버지....아버지... 절 왜 키우신건가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주변 사람들은 이 영화를 잔인하다고 했다. 찝찝하다고 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소감은 그리 잔인하지도, 그닥 찝찝하지도 않았다. 그저 내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이 세상이 더 잔인하고, 지금의 우리가 더 찝찝한 건 아닐까하는 안타까움이 절로 들었다. 이렇게 괴물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 201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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