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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Japan46

[후쿠오카 Day1] 맛있는 스시집 효우탄 아웃렛에서 다시 텐진으로 돌아오니, 겨울이라 해가 짧았는지 이미 새까맣게 어두어졌더군요. 근교 밖으로 나가 저녁을 해결하고 호텔로 돌아갈까 하다가, 텐진 버스센타의 지하 1층에 맛있는 초밥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효우탄이라고 대문작만하게 히라가나로 쓰여져 있어서 생각보다 찾기 쉬웠습니다. 게다가 지하1층 식당가에서 이렇게 두세줄로 사람들이 서 있는 것도 이 식당 밖에 없었고, 대개 손님들은 토박이 일본인들이었습니다. 정말 함께 줄을 서 있는데, 앞줄의 사람이 다 먹고 나와도 줄을 서 있다는 것이 참 가슴은 아팠지만, 그래도 맛있는 곳이겠거니하고 꾸욱 참고 기다렸습니다. (가게 오픈시간이 저녁 11시까지인데, 이미 다 팔렸는지 8시 30분 정도되니, 줄 서는 곳을 닫고 손님을 더 이상 받지.. 2008. 2. 11.
[후쿠오카 Day1] 숙소엿보기 - 선루트 호텔 여행의 마지막은 제가 앞으로 4박을 지내게 될 호텔 (여관방?)을 잠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역과의 거리라던지, 시설 등은 나름 꽤나 마음에 들은데다, 이번 항공편을 제외하고서 4박의 요금의 10만원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수준이라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 호텔선루트하카타 (Hotel Sunroute, Hakata)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이라고 하면, 땅덩어리 큰 (제가 미국의 가장 부러운 점 하나가 바로 땅크기입니다만...) 미국의 호텔을 상상하신다면, 일본 여행이 초행이신 분들이라면 늘 깜짝 놀라는 것이 일본 비즈니스 호텔의 방크기입니다. 정말 이렇게 방에 화장실 하나와 더블베드 하나, 그리고 화장대 하나 그리고 사람 한명만 오갈 수 있는 복도가 전부입니다. 얼마전 Daum UCC 광고에 .. 2008. 2. 11.
[후쿠오카 Day1] 도스 프리미엄 아우렛 (Tosu Premium Outlet) 저희의 첫째날의 여정은 그 기다리고 기다렸던 료칸의 하루밤이 아니라, 광란의 쇼핑질로 텐션을 최고조로 만들었던 하루였습니다. 도스 프리미엄 아웃렛은 얼마전 저희 한국 경기도 여주에도 문을 열었다는 미국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만든 것이랑 동일합니다. 아직 한국에 있는 아웃렛은 미처 방문하지 못했지만, 미국의 아웃렛과 거의 흡사한 모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할인율은 적어도 20%에서 90%까지 두루두루 있었습니다. 20만원대에 팔던 물건을 단돈 2만원대로 떨어진 것들도 있다는 뜻이니, 잘 찾아봐야 합니다. :D ◆ 찾아가는 길 텐진(天神) 버스센터에서 일요일에 출발하는 것은 오전에 2대, 오후에 2대 밖에 없고 오후 1시가 마지막 차였습니다. 1시, 텐진(天神) 버스센터의 6번 출구로 .. 2008. 2. 10.
[후쿠오카 Day1] 텐진(天神) 교통센터 몸 건강히, 잃어버린 것 없이 자~알 다녀왔습니다. ('ㅋ')/ 이번 후쿠오카(=큐슈) 여행 중에서 가장 많이 지나쳤던 곳을 꼽으라면 바로, 모든 버스와 열차와 기차들이 모이는 텐진 버스센터와 하카타 교통센터 2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모두 시작하고, 끝나는 곳 모두 이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루 이틀정도만 다녀도 이 지역은 쉽사리 파악될 정도인데다, 지도도 꽤나 정확한 편이라 골목골목 지도를 프린트 해가시면 고아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D 텐진(天神) 교통센터는 일반 버스나 열차들도 많은데다, 후쿠오카의 시내여서 혹시 장거리를 가셔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면, 텐진 지하상가나 아니면 버스센터 옆에 바로 붙어있는 상가를 둘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초행길이라 길을 잃어버릴까봐 노심초사 .. 2008.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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