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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

이치하라 하야토 - 일본 아이돌이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

by Evelina 2008.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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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로 한국, 미국, 일본의 드라마들을 리스트업 해두고 보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서 보는 편인데 요새 들어서는 바쁘기도 하지만 이래저래 피곤하다는 핑계로 잘 보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 와중에도 이번에 끝까지 본 유일한 드라마가 있다면 바로, '루키즈 (Rookies).'

같이 웃으며 졸업하고 싶어

루키즈의 주요 인물들


루키즈라는 드라마는 아마 드라마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요즘 꽃미남으로통한다는 배우들이 거의 총출동했다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너무 아끼는 다른 배우들도 많이 나와주어서 나름 눈도 호강하고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입니다. 자칫 학원물들이 그렇듯이 계몽주의가 매우 강합니다만 어쩌면 모든 드라마를 해피엔딩으로 끝내려고하는 일본 드라마의 특징일 수도 있겠습니다. 뭐, 끝에가서는 조금은 지겨워졌지만 역시나 불량학생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그 꿈을믿어주고,  그 꿈을 지켜준 선생님과 제자들의 이야기를 '야구(野求)' 라는 스포츠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러고 보니 일본에는H2도 그렇고 이런저런 야구나 스포츠를 대상으로 한 드라마도 참 많았었네요. 아무튼 조금 중간에 가을 스페셜과 영화 계약건등으로 중간에 몇번 쉬어서 저를 당혹하게 만들어 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지켜봤습니다. 왜냐, 그냥 팬이니깐;;;

아무튼, 이번 드라마를 지켜보면서 후반부로 갈 수록 사정상 드라마 방영이 되지 않았다거나 혹은 너무 교훈적이고 감동스러운 결말 (일본 드라마의 대부분은 해피엔딩이므로)을 내려고 하는 것이 조금 지치게는 하였지만, 그래도 팬심으로 지켜봤습니다. 릴리슈슈때부터 지켜봐왔던 이치하라君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지켜가보는 것이나, 지켜보면서 변화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보는 것도 팬으로서는 솔솔한 기분이 드니까요.

일본드라마나 연예인들을 좋아하거나 혹은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굉장히 잘되는 것이 그 나라만의 기반 구조라던지, 이런 활동들을 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도 한 몫 빠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처럼 반짝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한번 활동을 시작하면(대부분 어린 나이에 많이 시작하죠) 상당히 오랜 시간 활동을 하는 그들의 문화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꼭 자식을 키우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과정을 거치고, 그 변화와 성장을지켜보면서 잘 할때는 칭찬도 하고, 못하면 지적도 하고 함께 즐겁고 슬프고 어려운 것들을 지켜봐온 데다, 성장을 지켜본다는 것자체가 참 큰 일 같습니다. 오랜시간 자식을 보듯 바라바온 사람들이라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 만큼 자신의 스타를 배신할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릴리슈슈때부터 귀엽고 순박하고 멍청하고 때론 터프한 역할들을 하나씩 해내가면서 변해가는, 그리고 그의 가능성을 하나씩 발견해나가는 것도 참 '키운 보람' 이란 걸 왜 제작자가 아니라 제가 느끼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마도 이런 연유에서 많은 한국의 연예인들이 일본 진출을 꿈꾸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오랫동안 우리나라에도 활동하고 기량을 펼치는 연예인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어릴 적부터 지켜봐왔던 우리 이치하라 하야토군입니다. 왠지 쓱쓰러운 듯 부끄럽게 웃는 것이나, 수줍은 모습이나 가끔 열을 내는 모습이 왠지 귀엽다고 할까요 ;;; 하하하하하! 갑작스럽게 이야기가 반전되는 듯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사진은 조금 넣고 가보자는~ ;;

데뷔초 중학생 시절이네요. 릴리슈슈를 찍었을 즈음

제가 좋아했던 체케랏쵸라는 청춘 영화의 한장면이네요

 

최근 드라마 루키즈의 한장면이네요. 모자가 잘 어울려~

 

일본에선 개봉한 영화인데, 이름은 아직....

 

무지개여신에서 하야토군입니다 .. 나에게도 그 무지개사진 좀 보내주겠니?

 

투덜대던 순박청년 하야토 - 무지개여신 中 -

 

어딘지 모르겠지만 왠지 잡지 사진 같네요 (아닌가? 드라마인가?)

 



+ 추가 정보
그나저나 일본 올케언니의 말이 얼마전 하야토가 방송에서 데뷔를 했던 중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쭈~욱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해서 다들 놀랬다고 합니다. 아~ 왠지 한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고 이렇게까지 쭈~욱 만날 수 있다니 왠지 아쉽다(?)는 생각도 들지만 더 귀엽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스가!

+ 하야토의 관련 글 (하지만 그닥 리뷰가 없네효 ;;)
2008/04/28 - [엔터테인] - 이치하라 하야토의 '체케랏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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