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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만 먹고도 살 수 있다! 일공육 라면!
홍대에 있다보면 멋에 끌려, 소문에 끌려, 혹은 신선함에 끌려서, 혹은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는 차원에서 가게되는 많은 카페와 가게들이 있지만, 자주 가게되는 가게들은 따로 있습니다. 그 중 한곳이 바로 '일공육 라면집'입니다. 가격 적당하고 양은 정말 완전 많은 곳 +_+ (장정들도 여기에서는 다 배터진다는 그 곳입니다!)
일공육 (홍대점) - 무료무한제공의 음식이 기다리는 24시간 라면전문점
해물이 잔뜩 올려져 있는 일라면, 부대찌개 스타일의 공라면, 순두부와 미역이 들어간 육라면, 이렇게 세가지 메뉴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해물이 잔뜩 올려져 있는 일라면, 부대찌개 스타일의 공라면, 순두부와 미역이 들어간 육라면, 이렇게 세가지 메뉴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전화번호 : 02-3142-1241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4-1 2F (푸르지오 상가 2층)
- 홍대정문쪽으로 올라가는 길 중턱
늘 사람이 많아서 늦은 저녁이나 점심등, 식사시간을 피해서 갑니다.
메뉴는 딱 세가지!
1 - 해물라면, 0 - 부대라면, 6 - 장금이 라면
전 이 중에서 늘 맵지 않고, 맛있는 장금이 라면을 먹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연어살이 한쪽 올라간 샐러드와,
그 다음은 삶은 계란, 문어 찰밥 등으로 먼저 요기를 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렇게 다 드시면 음식을 다 못드세요~ -
소세지가 잘려서가 아니라 길게 들어가있는 터푸한 부대라면
왠만한 부대찌개 부럽지 않은 수준이죠!
제가 늘 즐기는 장금이 라면
파와 미역, 조랭이떡, 죽순, 순두부까지 고루고루 들어가 있어서
얼큰한 맛에 늘 찾게 되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이 가게에서 이렇게 무한리필의 반찬도 먹고, 정말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양의 라면을 먹고나서도, 약간 언발란스라고 생각했던 식빵에 저도 모르게 손이 슬슬 가게되더라구요. 빠삭하게 한조각 구워서 Peanut butter & Jam을 만들어드시면 정말 마지막 에피타이저로 손색이 없다는! 게다 이렇게 먹고나서도 가격이 5,000원이라고 하니, 정말 안좋아할 수가 없죠!
라면도 좋아하고, 늘 어딜가도 양이 부족한 것 같다고 느끼시는 분이 계시다면 꼬옥~! 들려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나중에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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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침이 꿀꺽;;
홍대에서 거의 일년을 살다시피 했는데...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네요.
매운 것은 좀 어려워하는 편이지만, 부대라면이 끌리네요. +_+
ps. 이제야 겨우 이블리나 님의 일본 여행기를 꼼꼼히 다 봤답니다. OTL
그 동안 포스팅이 또 쌓이고 쌓여서... 다른 포스팅도 구경하려면 한 달은 걸릴 것 같아요!(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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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봐야지;; 하면서도 발길 잘 안 닿는 홍대;; 음;
일공육 라면이야기는 이번주만 세번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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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본다 가본다 하고 까먹고 있다가 이번에는 이블님 블로그에서 보다니;; 다녀오라는 계시인가봐요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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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대에 있는 곳 간답니다 ^^ 흐흐
저는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불러요~ 무한식욕~
문어찰밥 그릇이 하늘 높이 솟아있다는 흐흐
장금이 라면은 아직 안먹어봤는데~^^
담에 가면 장금이 시켜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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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한지대큐에 나와서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evelina 님
제가 홍대근처 사는데 전철역을 기준으로 가는 방법 설명해주심 안될까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고 홍대생이 아니라서 헤헤~
암튼 잘봤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