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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커피프린스 거리 주변이 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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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활동 지원이라...혹시 C-Time?
제가 아는 곳도 수요일마다 비슷한걸 시행하는 것 같더라구요.
거기 제도 이름이 C-time이어서 혹시나 해서요 ^^
넘 이쁘네요. 떡볶이 집에도 그렇다니 가보구 싶어요 >_< -
님.. 제가 커피프린스 촬영점에서 200 M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는데요,
님의 말씀처럼 커피프린스 생기고 주변 상점들이 바뀐게 아니에요.
원래 예쁜 의상실이나 커피숍, 와인바가 있었지, 커피프린스 촬영 후 부터 생긴게 아니에요.
원래 커피프린스 있던 자리는 흉물스러운 흉가같은 커피숍이었는데요, MBC 에서 겉만 살짝 꾸며준거죠.
이눔의 허접한 동성애 변태 드라마 때문에 그 동안 주민들 많이 힘들었습니다. 전 아예 한동안 그 쪽 길을 안다녔죠.-
Evelina 2007.09.02 00:43 신고 EDIT/DEL
아~ 그랬을 것 같아요. 저도 사람들 북적이는 건 별로 안좋아해서 강남이든 홍대든 사람 없는 쪽만 다니는 지라... 사실 예전 학교때에도 홍대는 그쪽 뒤쪽만 다녔었거든요. 조용하고 그냥 연습실도 그쪽에만 있어서...
그런데 오랜만에 찾으니깐 (정말 년단위라..) 많이 생기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환영하지만) 주변분들은 너무 힘드셨겠어요. 이제 조금 있으면 다시 잠잠해 지지 않을까요? ^^;; 저도 오랜만에 이제 방송 끝났으니 없겠지 하고 간 김에 지나간 건데도 사람들이 있어 놀라긴 했지만요... ^^;; -
그냥 2007.09.02 06:18 EDIT/DEL
그게 변태 동성애 드라마였던가요?
비록 여주인공을 등장인물들은 남자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보는 사람들도 남자라고 생각하면서 봤나요?
저역시 보면서 남자대 남자라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나무만 보고 숲은보지 못하는 전형인 분이군요.
님의 편협한 사고방식이 참 안타깝습니다.
'Queer As Folk'라고 동성애 드라마 있어요.
'동성애 드라마'가 뭔지 제대로 아시려면 한 번 봐보시죠.
상당히 보수적이고 편협한 시선을 가지신 것 같으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시는게 좋겠네요.
아마도 놀라 자빠질테니. -
변태드라마 맞다 2007.09.21 18:46 EDIT/DEL
건전한 사회 풍속 해하는 악질 드라마 맞다. 보기는 그럭 저럭 보기는 했어도 항상 비판의 눈초리가 필요하다. 그 드라마에 흡수 되어서 덩달아 찬양 하듯이 놀아 나면 짐승과 뭐가 틀리나. 저런 드라마는 벌금 1000억 물려야 한다. 방송위가 직무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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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변 카페들은 커피 프린스의 영향으로 생긴 것이 아니랍니다.
기존에 있었던 것들인데..그곳을 자주 가던 사람으로써 기분이 묘하네요 ㅋ -
홍대에서 20년 넘게 살았었는데요..
홍대의 카페촌이라불리는 예쁜카페나 옷집들 본격적으로 생긴건 한 2년전쯤 부터 생겼어요
커프 메인라인뿐만아니라 그 뒤쪽이나 수노래방쪽에도 많이 생겼구요.
(대부분이 골목이라 알고 가지않으면 찾기 힘든곳이 많죠^^
커프때문에 바뀐건 그쪽이 시끄러워 졌다는거 정도;;
원래 촬영하면 시끄러운건 알겠지만 그 근처에는 주택가도 많이 있는곳이라
주민들이 많이 힘들어하셨죠.
골목골목 귀엽고 좋은 카페들 많으니 많이 들려보세요.^^; -
제가 홍대에 벌써 사년째 살고있는사람인데, 제가 보기엔 단순히 커피프린스가 홍대의 트렌드에 맞췄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홍대에는 정말 여기저기 골목골목 아기자기하고 이쁜 카페들, 옷가게 등등 원래 많았거든요?
솔직히 커피프린스 촬영이 시작하면서 조용하고 한적해서 꽤 괜찮은 분위기였던게 망쳐졌다는 느낌..
아침저녁으로 촬영장앞에 수십명이 진을 치고 있어서 도저히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지경도 있었어요.
끝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그래서 드라마는 재밌게 봤지만 촬영장이 코앞임에도 불구하고
구경한번 가보지 않았어요. 되려 귀가길에는 그쪽을 일부러 피해왔다는... -
피곤합니다. 산울림 쪽좀 오지마세요. 이곳은 순수 음악, 미술, 문학을 하는사람들이 꽤 됩니다. 영화아카데미 생들도 많구요. 관광 가시려면 놀이터쪽이후로 유흥업소 돌ㅇㅏ다니세요. 다른동네 주민들 제발와서 쓰레기 버리고 소음내고 더럽히지맙시다. 특히 된장녀 분들 DSLR떡하디 들구 다니면서 온갖 생쇼하면서 사진찍는거 정말 꼴베기 싫네요....으!!!!!!!!!!!!!!! 어쩌다 예술인동네가 이렇게된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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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구 가요
..여긴 독일인데여.. 여기서두 드라마 잘 보았지요.
덕분에 이곳에 앉아서 커프 이후의 모습이 어떤지도 알 수 있구 넘 좋네요!
리플들에 친절하게 답변하시는 Evelina님이 넘 따스하게 느껴져서 한마디 적구 가요 ^^ -
저도 홍대에서 근 8년을 살앗는데 커피프린스 1호점이 제일 뒤늦게 생긴데에요 그리고 정말 추천하는 곳도 아니구요 34회까지만해도 손님이 많지 않아서 자주 갔었는데 손님이 많아지면서 바뀌는 아저씨 성격에 사실 커피맛도 별로..프린스 주인아저씨 근처 다른 커피숍 가셔서 종류별로 커피 전부 시키셔서 커피내리는것부터 모두 체크하고 다니시고..자신의 커피는 일본식이라면서 자부심 높게 인터뷰까지 하셧던데 전혀 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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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린스 1호점 하고나서 길막고 통제한다고 걸어다니지도 못하고 집 앞에 쓰레기 잔뜩에..주말이면 근처에서 사진찍기..휴..아무튼 서교동 이 골목쪽 방문하시다면 다른 커피숍이나 음식점 더 추천할만한 곳이 정말 많아요 최근에 생긴 곳보다는 2-3년 된 곳들이 좋죠 운도나 토라비 그리고 산울림 밑의 sukara 그리고 최근에는 dia나 ...그리고 정말 조용하고 산책하기 정말 좋았던 곳인데 그놈의 왕자커피 때문에 그런 맛들이 전부 깨졌지만 그건 동네주민의 욕심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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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왕자커피 원래 이름 오차드마마 아저씨 정말 옛날이랑은 완전 다른 거만한 태도 딱 가시면 느껴지실꺼에요 예전에 카페 파실 때랑은...휴...이 커피숍 안 그래도 싫은데 이 커피숍 때문에 다른 가게가 생기거나 비슷한 느낌으로 트랜드가 바뀌었다는 말씀은 정정해주세요 정말 아니랍니다 여기는 커피숍이 아니라 꼭 마치 기념품 가게 같은 곳이에요 은찬이역의 배우 얼굴에 구멍 뚫어놓고,놀이 동산가면 그 사이에 얼굴 끼워놓고 사진찍게끔 그렇게 해놨죠 아주 재미있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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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린스----이것 역시 지나갈 것이고 수많았던 '커프빠순이'들 역시 언제 그랬냐는듯이
새로운 트렌디 드라마가 나오면 거기에 빠질것입니다. 이리로 우르르 저리로 꺅꺅~
마치 배용준의 '겨울 소나타'를 보고 아무도 관심없던 외딴섬에 일본인 아줌마떼들이 몰렸듯이 말이죠. 드라마의 배경 세트라고 해서 사람들 몰리는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길 막고 쓰레기 투척하고 낙서 가득히 하면서 자신의 '싸이' 업뎃을 위해 그렇게까지 민폐를 끼쳐야할것 까지 있나 생각해 봅니다. 이해가 잘 안되지만 여자들이 연예인들에게 광분하는것은 남자들이 스포츠 영웅들을 우러러 보는것과 같은 맥락에서 해석하면 될까요? 양키스 구장에 가서 베이브 루즈의 동상을 보며 기념 사진을 찍는다던지 프랑크푸르트 구장에 그려진 차범근 선수의 포스터를 보며 감회의 눈물을 흘린다던지.... 그래도 자신만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까지 불편하게 하는것은 '이기적이고 충동적'이다라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동성애', '혼전임신','동거'=== 쿨 하다고 억지로 표현하려고 했던 상업성 드라마일뿐 순정만화 공식 그대로 나오는 화장실에서 힘주면서 볼만한 드라마였습니다. 표현이 지나쳤다면 사과합니다. 제가 좀 현실주의자라서..^^; -
정말 여기 한번 가보고 싶은곳,, 제가 커프를 엄청좋아했는데ㅎㅎㅎ
사진만 봐두 엄청 예뻐 보이네요 ~~
끝으로 커프를 저에게 있어 한마디로 정의 하자면
"한여름밤의꿈" 뭐 위엣 분이 커프에대해 여러 가지 말씀 해주셨는데,
저는 제인생의 최고의 들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뭐 이거 글이 두서가 안맞네요 ^^ㅋ -
오지말라는 둥 그러시는분들 피곤하시고 힘들고, 시끄럽고, 쓰레기때문에 짜증나는건 알겠지만 무턱대고 사람더러 오지말라니요. ㅡㅡ 주인장분 말씀하는거 들어보니까 하나하나 친절히 답변해주는데 말이죠. 윗사람이 쓴글좀 쳐 읽어보세요. 오지말라니까 자기는 쓰레기 안버리고 조용히 구경하다간대잖아요 ㅡㅡ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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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린스의 영향이 아니라 홍대 쪽 상권이 발달하고 권리금이 비싸다보니 밀려난 곳이
지금의 커피프린스가 있는 다복길이랍니다 그렇게 하나둘씩 좋은 가게들이 생겼는데
커피 프린스가 그 가게들 틈에 껴있는거지 커피프린스의 영향으로 하나둘 예쁜 가게가
생겼다 라는건 어이없는 발언이죠...작년에도 지금의 다복길과 크게 다른건 없었죠
글에서 과장이 좀 심하다는걸 느끼네요/./ -
mbc측 잘못이 많네요.. 드라마 촬영으로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셨으니말이에요.. 특히 그 주변 주민분들이 많이 힘드셨다는 얘길 들었습니다...물론 양해를 구하고 촬영에 들어갔겠지만.. 신경을 더 많이 썼어야 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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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쪽에 보면 칼디 커피하우스라고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오래된 커피 전문점 (원두 볶는 가게)가 있습니다. 그곳이 제대로 된 커피점이지 커프같은데는 비교가 안되죠. 개인적으로 그곳에 원두를 사러 많이 다니는데 집에서 가는 버스가 산울림소극장 앞에서 세워주기 때문에 그 엄청난 인파를 뚫고 들어가서 구입해오기가 뭐해서 짜증나서 커피 구입량까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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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커프 때문에 그렇게 되었든, 거리 분위기에 커프가 묻어 갔든...
글쓴이가 대단히 왜곡해서 쓴 것도 아닌데 다들 너무 까칠하시네요.
그 거리에서 살아 가고, 그 거리를 사랑하는 분 들이 많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너무 폐쇄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20여년 전 그 거리에서 젊은 날의 대부분을 보냈고
학교 앞이 물 좋은 클럽이 넘쳐나는 오락적인 요소만 부각되는게 거슬리지만,
결국 그 거리의 분위기를 주도해 나가는 쪽은 주민이 아닐까요?
정 그렇게 걱정스러우면 주민 위원회, 거리 지킴이... 등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뜻을 지켜 나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제가 15년 이상을 미국에서 살고 있어서
제 말이 뜬금없는 소리처럼 들릴 지 모르지만, 그저 좀 넉넉하게 마음 가지고 살자는 뜻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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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댓글이 너무 많어서 뭔가 했네요..
장문의 글속에 단 3줄의 글때문에..나머지 모든글의 내용이 사라진듯한 댓글들이군요..ㅋ
커피프린스 너무 잼나게봤어요..
호주에까지 소문이 자자 했거든요..
한국에 오자마자 다운받아서 2일만에 다봤다는...
다복길이라는 곳 한번 가보고싶어지내요.. -
홍대 사는 사람들은 홍대가 변하는 걸 다 싫어하나봐요.
저 역시 그렇고요.
이십년 넘게 홍대에서 살면서 가정집들이 점차 카페 등으로 바뀌고 시끄러워지고 그러는 거 별로거든요.
커피프린스 1호점은 와우교 있는 근처..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