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

오늘 광복절이라고 합니다. (태극기 달기 운동)

by Evelina 2007. 8. 15.
반응형

광복절(光復節)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대한 민국이 국권을 되찾은 날이며 1948년 8월 15일 대한 민국의 정부의 수립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어릴적 태극기에서 항상 건곤이감의 위치와 숫자가 늘 헷갈렸습니다. 양쪽 대칭으로 했을 때 합이 동일한 것은 맞는데 어떻게 그려야할지, 한참을 생각하기도 하는 것은 물론 선생님들께서 좋아하셨던 시험 문제중의 하나였던 것이 생각납니다. 내일 밖에 나서면 얼마나 많은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프미케님이 시작하신 것이지만, 내일 블로그에서도 태극기들이 많이 휘날리는 모습을 보면 왠지 뭉클할 것 같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태극기 형태의 의미  (출처 Daum 백과사전)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기연 중앙에는 적색과 청색의 태극이 도안되어 있고, 사방 모서리의 대각선 상에는 건(乾)·곤(坤)·이(離)·감(坎)의 사괘가 검은색으로 그려져 있다. 태극은 우주자연의 궁극적인 생성원리를 상징하며, 빨간색은 존귀와 양(陽)을 의미하고, 파란색은 희망과 음(陰)을 의미하는 창조적인 우주관을 담고 있다. 사괘의 건은 천(天)·춘(春)·동(東)·인(仁), 곤은 지(地)·하(夏)·서(西)·의(義), 이는 일(日)·추(秋)·남(南)·예(禮), 감은 월(月)·동(冬)·북(北)·지(智)를 뜻한다. 이와 같이 만들어진 태극기는 그후 널리 보급되었으나 도형의 통일성이 없어서 사괘와 태극양의(太極兩儀)의 위치를 혼동하여 사용해오다가 1948년 정부수립을 계기로 국기의 도안과 규격이 통일되었고, 문교부 고시 제2호(1949. 10. 15) 및 문교부 개정고시 제3호(1966. 4. 25)에 의거하여 '국기게양의 방법'이 공포·시행되고 있다.



쓰고 나니 오히려 더 뭉클한데요? ^^
* 프미케님의 '광복절! 블로그에서 태극기 휘날리기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