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벼랑위의포뇨1 벼랑위의 포뇨 (崖の上のポニョ) 지브리스튜디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포뇨. 오랜만에 나온 미야자키 하야오 할아버지의 작품이라 그런지 더욱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개봉하는 날 조카의 손을 잡고 바로 극장으로 달려갔던 것 같네요. 그래도 첫날인데다, 애니메이션에, 3D여서 그런지 극장안은 약간 썰렁하긴 했습니다만... 일단 종합적인 저의 감상은, "이 영화를 보고나니, 누군가에게 우렁찬 목소리로 '니가 좋아' 라고 외치고 싶은 기분" 이 들 정도로 마음이 행복하고 벅차진다라고 할까요. 일상의 짐과 스트레스는 잠시 보는 동안, 아니 보고 난 후에도 조금은 잊어버릴 수 있도록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동심'으로 저를 데려다 준 것 같습니다. 저와 조카를 비롯해서 저희 식구들은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벼랑위의 포뇨 주제가'를 열댓번은 넘게 .. 2008. 12.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