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찬욱1 이나중탁구부, 개그만화보기좋은날 그리고 박쥐 왠지 이 제목을 보면 요즘 제가 어떤 세계를 마주하고 있는지 짐작이 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정신은 혼미하고 괴상해졌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더욱 정상적인 마인드에서도 어디까지의 관용과 이해가 가능한지를 실험하고 있다고(말하며 변명을 주저리 늘어놓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나중탁구부 (Furuya Minoru 作) 2003년도에 출판되어 지금은 품절이 된 이 만화 시리즈는 딱 남자 중학교 고등학생들의 몽정기라고 해야할까, 딱 그 시기를 심도있게(?) 다룬 명랑만화라고 봐야할 듯 하다. 지극히 평범하고 논리적인 삶을 살아왔다(?)고 믿는 나에게는 조금 충격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가끔 더럽고 추잡한 설정도 마다않는 작가, 아니 캐릭터의 놀라운 상상력이 나를 호기심의 세계로 데려가기도 했.. 2009. 5.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