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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2

MONSTER!!! YOU ARE JUST AWESOME!! 기분 좀 킹왕짱! 오랫동안의 화려한 솔로로 길들여져오면서, 뭔가 남에게 선물을 받는다라는 것은 그닥 흔치 않은 일입니다. 그것도 아무 이유없이, 그리고 아무 조건없이, 그리고 느닷없이 받는 것은 더욱 그러하죠. 2008년 3월 17일 월요일 날씨 맑음...... 회사에 출근해보니, 쇼핑한 것도 없는데 택배 하나가 도착해있었습니다. 일명 의리 초코의 개념이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의리를 지켜주는 분이 있다니 깜짝 선물이 너무나도 고마울 때가 따로 없답니다. 늘 곁에 있지 않아도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이, 친구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이 새삼 고맙기까지 합니다. 고마워요! *** Thank you! Monster :D 너무 예쁜 상자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잔뜩 들어있었어요. 일층, 이층, 삼층... 이걸 받아들었.. 2008. 3. 31.
몬스터를 보내며.. 저에게는 정신적인 지주자 띠동갑을 훌쩍 넘어섰지만 친구처럼 지내는 '괴물'이 한명 있었습니다. 이 분은 제게 '야, 나는 네가 아니라 너희 부모님이랑 나이 차이가 더 적다'라고 우스개소리로 말하는 아저씨였지만, 저는 기분에 따라 몬오빠 혹은 몬아저씨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함께 있으면 즐거웠고, 배울게 많았고, 인생이라는 것이 흥미진진할 수 있다라는 것을 참 옆에서 많이 보고 배웠습니다. 또한 인생 자체에 대해서 즐기는 법, 그리고 남 눈치 보지 않고 열심히 원하는 바를 적절히 사회의 요구와 맞추어가면서 얻어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물론 이에는 어느 정도의 trade-off는 존재했지만, 그 놓쳐버린 기회 비용에 대해서는 후회하거나 욕심내지 않습니다. 왜냐? 우리에겐 더 나은 내일이 있으니까. 프흡. 내가 .. 2007.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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