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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2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란 건... EastRain님께서 어려운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마치 MBC 라디오스타에서 처럼 웃고 떠들고 있다가 갑자기 공식 질문을 던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당신에게 사진이란?"이라면서.. + 내가 좋아하는, 그리고 나에게 있어 사진이란.. 이번 기회를 빌어 제 하드드라이브를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뿔뿔히 흩어져있는 사진이나, 과거 CD로 백업을 해두었던 것들도 한번씩 보면서 말이죠. 그래서 더 고르기 힘들었었는지도 모르겠고, 혹은 너무 인물 사진 중심이라서 고르기가 힘들었던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서 혼자만의 추억속으로 젖어들어 버립니다. 저에게 있어 사진이란 Storytelling 같은 것입니다. 어떤 사진은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어떤 사진들은 판타지를 심어주기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2008. 3. 25.
내생애 가장 행복했던 순간, 멕시코 (1) 올해에는 조금 더 자신을 가지고 웹상에서 제 사진을 공공연하게 유포하지 않았었는데, 일부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그 당시에는 초췌하고, 지저분하고, 웃긴 표정을 짓는 것들이 오히려 먹혔던 사이좋은 나라의 시대의 것이라, 이쪽으로 넘겨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올해 목표중에는 '내 스스로 즐기기기고 행복해지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쩔때 행복할까라고 생각했더니, 오랜 친구들이랑 수다떨때, 맛난 거 먹을때, 돈 많이 벌수 있을 때, 내가 번 돈으로 우리 조카 선물사주고, 우리 엄마 아빠 언니 오빠 선물도 사주고, 맛난 거 사줄 수 있을 때, 그리고 몇년전 다녀왔던 멕시코 여행을 떠올리고 이야기할때였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고이고이 묵혀두었던 사진이나, 추억들을 조금씩 시간날때마다 .. 2008.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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