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맛집115

파리 여행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해준 레스토랑, 콩 (Kong) "파리에 갈건데 어디갈까요?"질문을 던지니 다들 빠히- 위시리스트 하나쯤을 꺼내놓는다. 그 중의 하나가 '섹스앤더시티' 유럽편에 나왔던 가게 콩. 나중에 찾아봤더니 그닥 씬은 유쾌하진 않다. 남친의 전처에게 기 눌리는 장면이라니....!그래도 Sex and the City에 나온 곳이었다면,충분히 마지막 밤에 갈만한 곳이라 생각하고 아껴두었다.결과적으로는 'Couldn't be better' 이보다 좋을 순 없지! ++ KONG ++ 퐁네프 근처를 다니면서 콩의 위치를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이렇게 통유리에 핑크네온에 여자얼굴 셋이라니!눈에 띄지 않을 수 없다. 이곳은 바로 로비. 여기에서 대기하거나,엘레베이터를 타고 윗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뭔가...이상하다.유리로 된 돔으로 생긴 식당이라 생각했는데... 2015. 4. 29.
[맛집] 최고의 기억으로 남을 루브르 보텔리 ( Louvre Bouteille) 마지막 식사, Paris 여행 마지막 날. 미리 짐을 다 싸두고 오늘은 여유롭게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곳입니다.마스터 쉐프라는 프로그램에서 1등을 했던 영국 쉐프가 프랑스에 낸 작은 가게라고 해서 찾아왔는데요.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 훌륭한 맛에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인테리어도 몹시나 현대적!! 11시 정도에 도착했었나.아직 점심 시간이 시작되지 않아 자리가 텅텅 비었는데 30분 지나가니 사람들이 한둘씩 들어와 가게안이 꽉 찼어요.정말 로컬 프랑스의 모습, 현대적인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나 할까요.정말 저희도 허세를 부리려고 했지만, 음식 주문에 합리적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와인이나 샴페인, 식전음식, 디저트를 주문하지 않는 저희를 이상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 2015. 4. 17.
합정역 근처 숨겨진 맛집, 불타는 곰장어! 마음의 고향같은 홍대는 상권이 넓어져 상수, 합정까지 뻗어있는데요. 오늘은 사람들의 인파가 몰린 합정이 아닌 메세나폴리스 방면의 아직은 외진, 아직은 동네 주민들이 더 많이 찾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새벽 1시즈음 찾아갔을까요? 새벽이었지만, 역시 홍대 인근의 주민들은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한 법!! 사람들이 꽤나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었어요. 곰장어라면 아저씨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 이 곳, '불타는 곰장어' 추천드려요~ : ) ▾ 찾아가는 길 합정역에서 나와서 SK주유소 뒷편(강변북로 타는 쪽)으로 향한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 불타는 곰장어 ++​드디어 도착한 불타는 곰장어. 사실 찾아간 때는 여름철이라 저희는 시원하게 밖에 앉았었어요. 아무래도 곰장어의 특유의 냄새와 숯.. 2015. 2. 3.
[홍대맛집] 맛과 정이 있는 폭챱스테이크 하우스, Full Ground 연말에 약속을 잡아두고 가게를 예약하지 않아 홍대에서 동교동쪽의 뒷골목을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아주 작은 가게예요. 골목 안쪽에 있어서 큰 길로 다니면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나, 뭔가 쓰윽-하고 보니 너무 분위기도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담소 나누기 좋을 것 같아 이 곳으로 선택했어요. 마치 밖에서 보니깐 작은 유럽 도시에 어울릴만한 가게 인테리어라고나 할까요~ ^^ '풀 그라운드'​ ​살짝 밖에서 쳐다보니 너무 아기자기한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 뭔가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일 것 같은 정겹고 사랑스러운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가게 안에는 공룡이 불을 쬐고 있고, 일러스트를 이용해서 에코백이나 이런 저런 상품들도 판매하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판매용인지는 물어보지 않았어요. ​메뉴는 총 5가지인데 다.. 2015. 1.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