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31 밤의 피크닉을 함께하다 멜랑님의 블로그에서 건진 일본소설 '밤의 피크닉' (밤의 테크닉이 절대로 아닙니다. ;;) 을 이제서야 몇일만에 전철을 이용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완독을 했네요. 생각해보니 차를 몰고 다닐때에는 라디오를 많이 들었었는데, 역시 지하철을 타고 다니니 책하고도 가까워지네요. 회사와 거리가 있다보니, 몇일만 왔다갔다 하게 되면 다 읽어버리게 되네요. 온다 리쿠 (개인적으로 작가들의 이름들 잘 못 외웁니다. 굉장히 미안하네요)의 소설 '밤의 피크닉'의 무대와 시간은 굉장히 짧습니다. 마치 소설속의 고3의 시절만큼이나 짧고, 어색하고, 능숙하진 않지만 무언가 강렬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에는 잘 몰랐지만 지났을때에는 '그때 나도 뜨거웠지'라고 생각되는 '청춘'의 한면을 그리고 있는 듯합니다. 쓱스럽지만 용.. 2007. 8.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