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하기/Jeju

[제주맛집] 요즘 뜨는 최마담네 빵다방

by Evelina 2013. 7. 18.
반응형

요즘 제주도의 it place로 떠오르고 있는 '최마담네 빵다방'에 저도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역시나 이 곳은 인기만큼이나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더라구요. 최마담네에서 커피도 마시고 빵도 먹고 살짝의 요기를 하셨다면 길을 따라 산책을 하다보면 잠깐 들러 마시는 맥주집도 지나고- 그러다보면 얼마 안있어서 협재해수욕장이예요. 슬렁슬렁 뚜버기라고 하더라도 괜찮은 코스죠~!



#최마담네 빵다방#



올레길이라는 표식이 딱 걸려있는 이 나즈막한 건물이 바로 최마담네 빵다방입니다. 드립커피도 제법이고, 같이 주시는 쿠기도 좋고,  소박하고 다정한 인테리어 느낌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 합니다.



가게는 살짝 작은 듯 좁은 듯 하지만, 그래도 잘 나뉘어있어서 그닥 방해받지는 않는 것 같은 기분이더라구요. 그리고 어두워서 잘 안보이시겠지만 책상을 잘 보시면 예전 공업용 미싱이라는 거. 그래서 예쁘고 특이하긴 하지만...... 저 바닥의 패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약간은 귀찮네요;;



가게 곳곳에 주인의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제가 앉은 창가 자리에 고양이 버스가 뙇! 자전거도 미니벨로인가를 쓰시는 건데 인테리어처럼 해두시기도 하고. 하지만.... 주인님께서 이러한 것들을 아끼시다보니 함부로 막 만지거나 하는 건 싫어하시는 것 같았어요. 특히...자전거는...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주문해서 나온 '예카체프' 맛도 괜찮고 일단 양도 많아보여서 완전 흡족. 완전 더웠었는데 아주 맥주 마시듯이 심하게 드링킹을 해주었답니다. 그래도 양이 한참이라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두런두런 있다가 가기는 딱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커피를 그닥 많이 마시지 않는 지인의 초이스는 '팥빙수'인데 완전 귀엽죠? 그릇도 귀엽고 뭐니뭐니해도 견과류를 엄청나게 넣어줘서 거의 팥반 견과류반으로 흡족하게 먹었답니다. ( 아무튼 파*바게뜨의 콩떡빙수는 반성하라!!!!) 아무튼 최마담네 탐방 끝!



+ 최마담네 찾아가시는 길 (협재근처)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