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하기/Jeju31

[제주] 피시앤칩스로 유명한 카페 태희 (바닷가 앞이라 더 좋아요!) 제주도에 겸사겸사 있으면서 올 여름 가장 많이 간 장소를 꼽으라면 아마 '카페 태희' 같아요. 그냥 자연스러운 분위기, 그리고 그 앞의 바다가 너무 좋았거든요. 아무튼 '카페 태희'를 찾아가시는 분들은 '카페 태희'를 찍어 가기보다 그냥 '곽지과물 해수욕장'을 찾으시면 바로 들어가는 입구 바로 앞에 있어요. 하지만 은근 주위를 기울이지 않으면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은 함정! ++ 카페, 태희 ++ 'Fish and Chips'가 유명하다는 카페 태희. 그리고 거기에 추가하는 맥주 한 병이 최고의 조합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물론 메뉴는 블루치즈버거에 몇몇 개가 더 있지만 저는 그냥 심플하게 피시앤칩스가 제일 좋더라구요. 가게의 옆, 지붕 위, 가게 주변으로 보이는 재활용 깡통으로 만들어진 깡통 로봇들이 녹까.. 2013. 9. 16.
[제주] 길을 가다 누구나 멈춰서는 곳, 마방목지 제주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마방목지'입니다. 정말 뜻밖의 호재를 맞이한 것처럼 사람들이 깜짝놀라 다들 차를 세워놓고 내려서 말들을 구경하죠. 정말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같은 느낌이랄까요! 아 예쁜 말들!! 정말 넓은 초원에 말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녀요. 정말 히이이힝~ 소리도 내면서. 한 마리가 달리기 시작하면 여러 마리의 말들이 떼를 지어 달리기도 하고 말이죠. 엄청나게 많은 말들이 뛰어다니는 걸 보면 기분이 급 좋아져요! 사진으로 보니 그 때의 그 감동을 전할 길이 없긴 한데요. 대략 위치는 사려니 숲길 쪽에서 교래리로 가는 길목에 있었던 것 같아요. 대개 이 곳을 일부러 찾아가시는 분들은 없는 것으로 알고 대략 샤려니와 교래리에 구경할 곳.. 2013. 9. 12.
[제주여행]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갈까 고민된다면! 여름이 다 지나고 이제는 해수욕장에 발도 못담그게 된 날씨에서 쓰는 해수욕장 후기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제주에 가면 해수욕장을 어디로 가느냐라는 선택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 ++ 제주 해수욕장 특집 ++ 제주를 4등분으로 잘라서 왼쪽 윗쪽에 유명한 해수욕장이 많은데요. 아마도 물 빛깔이 깨끗하고 맑고 해수욕하기 좋아서인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곽지과물 해수욕장은 가깝기도 하지만 용천수로 만들어진 천연 샤워장이 있어서 따로 샤워실 비용을 내지 않아도 몸을 씻고 나올 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더 좋은 건, 그 앞에 피시앤칩스와 맛있는 하와이산 라거를 파는 카페 태희가 있어서 더더욱 좋다는. 해수욕을 하면서 즐기는 맥주의 맛이란! 상상금물, 마시고 싶어지니까요. 제주.. 2013. 9. 11.
[제주맛집] 한우와 무채로만 승부하는 장위동 유성집! 제주도에 가서 다들 기대하는 '흑돼지'와 '회'는 안 먹고 다른 걸 자꾸 먹고 다니게 되네요. 생각보다 제주가 맛집들도 많고 먹을 것들이 무궁무진하거든요. 오늘은 다들 흑돼지를 지겨워하셔서 A++ 한우를 먹어보았습니다. ;D ++ 장위동 유성집 ++장위동 유성집에 가면 안되는 부류가 몇 있는데. '반찬이 많은 걸 선호하는 자' '고기에 쌈싸먹는 자' '고기랑 밥을 같이 먹어야 하는 자' 이 사람들이 장위동 유성집에 가면 멘붕에 빠지기 쉽상이다. 상차람이 이게 다예요? 라고 할 정도로 '고기, 기름장, 무채, 쌈장, 제주 고추(엄청 맵다)'이 이 곳 상차림의 전부이다. 물론 고기를 다 먹고나서 개운하게 배를 채우는 입가심용 '잔치국수'는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어찌되었던 나온 고기들...... 2013. 9.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