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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Japan46

[동경여행] 오다이바 그리고 에비스 샹들리에 ※ 참고: 이 여행기는 2011년 1월 1일 여행기입니다. 1분기가 지나서야 겨우 올리네요;;; 동경은 두번째였지만 지난번 오다이바는 아사쿠사에서 수상버스를 타고왔었기 때문에 타지 못했던 무인열차인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로 향했다. 생각보다 유리카모메에서 바라보는 오다이바의 풍경은 너무 예쁘더군요. 특이 레인보우브릿지와 바다가 함께 들어오는 광경은 정말 예뻐서 그냥 유리카메로를 몇 바퀴 돌고 싶을 정도라고할까. 12월 마지막날이긴 했지만 우리보다 추위가 늦게와서 그런지 늦가을 날씨의 도쿄는 정말 가을날씨처럼 하늘은 푸르고 청정하기만 했었습니다. 유리카모메를 타고 비너스포트에 쇼핑하기 위해서 내리니 '늘 남자친구와 동경에 오면 꼭 함께 타야지'라며 생각한 대관람차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낮에도 밤에도 예.. 2011. 4. 20.
[우에노] 우에노시장과 우에노 공원 예전에 동경으로 놀러왔을 때에도, 이번에 갈 때에도 사실 제 일정 상에는 '우에노'와 '츠키지'는 아예 리스트에도 없었던 장소이긴 합니다. 젊은이들이 자주 간다는 Hip한 장소 외는 그닥 관심이 없었던거죠. 그러다가 너무나 먹고 싶은, 일본 황실에서도 주문을 한다는 장어덮밥집이 있어서 그 곳에 가려고 일부러 일정을 넣어두었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여행에서 '우에노'는 그냥 하루 일정을 잡고 가보고 싶은 스팟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봄에 말이죠. JR야마노테센을 쭉 타고 올라가면 숙소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에 우에노시장이 있었습니다. 역에서 바로 내리니 이렇게 철길을 따라서 내려가도록 되어 있는데, 전통이 강한 곳이라 그런지 시장까지 일장기가 휘날리더군요. 날씨도 맑고 좋아서 그런지 산책을 하는 기분도 만끽.. 2011. 1. 19.
[록뽄기] 초밥 전문점 스시쟌마이 (すしざんまい)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연결되어 있는 모노레일을 타고, 숙소가 있는 하마마츠쵸에 일단 케리어를 맡기고나와 무작정 찾아간 곳은 록뽄기의 스시쟌마이였습니다. 물론, 질좋고 맛난 스시를 먹기위해서는 새벽같이 일어나서 츠키지 시장을 찾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저희에겐 무한한 체력과 시간은 없었거든요. 저희의 일정에서 '늦잠'이란 그 어떠한 것도 대체할 수 없는 무언가였었죠. 아무튼 일단은 다른 곳으로 가기도 편할 것 같아서 록뽄기로 고고씽~! 하마마츠쵸에서 조금만 큰 길을 걸어서 올라가다보니, 메트로 히비야라인과 연결된 다이몬 역이 있어서 그 곳으로 주린 배를 이끌고 갔습니다. 그래도 몇 번 메트로와 JR을 타 봤다고, 금방금방 맵은 읽히더라구요. 게다가 일본에 오기 전에, 휴짱님께서 깔아주신 지.. 2011. 1. 11.
[동경:시부야] WOMB, 그 곳에서 2011년 새해를 맞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블로그를 쓴다는 것이. 늘 연말은 가요대전같은 시상식을 보며, TV에서 울려퍼지는 보신각 종소리를 들으며, 올 한해도 수고 많았구나, 내년에는 좋은 일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고 지나갔었지만, 이번 2011년의 새해는 조금 떨어진 일본 동경(東京)에서 맞이했습니다. 그것도 도쿄타워가 아닌, 번화가인 시부야에 위치해 있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클럽, WOMB Lounge에서 말이죠! WOMB LOUNGE 세계에서 뽑은 좋은 클럽 랭킹에서 전세계 7위를 차지한 클럽이라고 합니다. 음악은 하우스나, 일렉 음악들을 주로 다루고, 가보시면 굉장히 글로벌합니다. 가격은 원래 3,000엔 정도였는데, 주말에는 가격이 좀 더 올라 5,000엔을 받더군요. 하지만 자정이 지나고나서 들어가시면 1,000엔 정.. 201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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