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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2046 팬스테이크에 완전 만족!!

by Evelina 201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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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초 팀에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서울 근교에 나가서 바람도 쐬고 그럴까 했었지만 준비할 시간도 만만치 않았고, 비용도 그닥 많이 여유가 남아있지 않았던 터에 '우리 그런데 서울도 제대로 구경 못하고 살지 않았어요?'라는 발언으로 속전속결로 '서울9경'이라는 컨셉으로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즐거웠던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코스를 짜다보니 북촌-서촌-연남동-합정 이렇게 코스를 짜게 되었지만 너무 한 곳에서 지체를 많이 해서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제일 먼저 만나자마자 갔었던 곳은 '2046 팬스테이크'집인데 완전 가격대비 만족이 엄청나서 소개해드리려구요.


서울9경을 하기 위해 참고자료

- 스토리볼 '퇴근 후 지하철 여행 ' :  http://storyball.daum.net/story/71
- 스토리볼 맛집 지도 : http://m.map.daum.net/actions/theme/main?&id=24



++ 2046 팬스테이크 ++

가게는 안국역에서 내려서 북촌센터 지나고 바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바로 보여요. 11시 30분에 문을 여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문을 열자마자 만원이 되는 신기한 현상. 인기가 굉장히 좋은가봐요. 뭔가 스타일리시하기도 합니다~ ​

기본적인 세팅이예요. 군더더기 없이 잘 나오네요. 음료수 컵은 마치 칵테일을 만들때 쓰는 쉐이커를 활용하는 것 같았어요. 전반적으로 인테리어가 일관되니 멋있더라구요. (하지만 화장실이 밖에 있는 건 싫어욤 ㅠㅠ)​

​샐러드인데...이름이... 통 새우랑 마늘을 그릴에 구워서 치즈를 듬뿍 갈아서 준 거예요. 맛있어요. :)  그리고 저희는 4명이서 이런 저런 종류로 다른 거 4가지를 주문해보았어요. 역시나 이름이 어려운데...등심, 안심, 연어 등등이었던 것 같아요.


촤아-!

음식들이 달구어진 팬 위에 올려서 나와요. 그래서 주문한 굽기보다 조금 덜 된 상태로 나오는데, 팬이 뜨거워서 조금씩 익혀가면서 먹어요. 완전 뜨근한게 완전 맛있더라구요!  그나저나 처음에 섞고 잘라주실 때에 한번 연기가 엄청 나는데, 이걸 한번 쐬면 어딜가도 '나 고기 먹었어-'라고 자랑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가 갔을 때는 날씨가 좋아서 문을 열어두었는데, 겨울에 문이 닫힌 상태라면...음... ㅋㅋ 그래도 페브리즈가 있으니까요! 걱정없어요! 그나저나 저 퀄리티 대비해서 가격대가 12000원에서 16000원 사이예요. 아웃백 스테이크보다 맛있는 것 같은데, 양도 비슷한 것 같은데 가격은 거의 절반 수준! 완전 사랑해요!!! >_<  아무튼 북촌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강추!!!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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