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Cause vs. Basket Case :: 오래된 맛집 - 연희칼국수

2015.09.16 11:14

오래된 맛집 - 연희칼국수


연희동은 전대통령들이 살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꽤나 조용한 주택가임에도 불구하고 맛집이 즐비한 곳이다. 연희동부터 연남동까지 이어진 음식점들을 하나씩 탐방하고 정복하는 재미도 꽤나 쏠쏠한 재미였지만, 그 취미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그냥 가는 곳만 계속 가게된다는....

그 중 한 곳이 바로 '연희칼국수'. 가게 오픈 전부터 동네 토박이처럼 보이는 할머니 할아버지, 가족들이 줄을 서기 시작하고 문이 열리자마자 거의 가게가 꽉 차서 문을 닫기전까지는 꽉 찬 모습을 유지하다가 끝나는 그런 맛집이다. 메뉴도 칼국수랑 수육이 거의 전부이고 크기만 정하면 될 것 같다. 이 곳은 그냥 뽀얀 국수와 하얗고 빨간 백김치와 김장 김치가 먹고 싶을 때 오는 것 같긴하다. 맛이 쎄기는 하지만 그리울 때가 있거든-  

이 날은 한번 시켜봤는데, 나름 수육도 맛이 있더군요. 

​다른 곳보다 더 선명하게 뽀얀 칼국수. 맛있다.
따뜻하고, 속을 감싸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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